★출간 1080

거울의 헛기침 / 심의섭 수상록 (전자책)

거울의 헛기침 심의섭 수상록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제법무상(諸法無相)이라. 삼라만상이 변하는 것이 천리(天理)일진대 집착은 한낱 망상인 것이다. 문물에서도 생로병사의 순환이 이어지는 것 같다. 세월이 흐름과 함께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이다. 고비마다 어찌 고통이 없으랴. 이러한 생각 속에서 그동안 곰곰이 생각하던 것을 이 책에 남겼다. 제1부 ‘멀어지는 추억’에서는 얼결에 지내온 세월 속에서 기억할 것이 사라진 것도 있고, 잊어야 할 것이 아직도 생생한 것도 있다. 역사의 사례에서 교훈을 얻어야 하는데 역사를 모르니 생소한 상황으로 인식하여 대응을 하는 것이다. 잘못하면 대응은 고사하고 시행착오와 고질이 될 수 있다. 아른거리는 추억은 간직하고 싶은 것이고, 고통스러운 회상이란 빨리 잊고 싶은 것..

★출간 2022.05.05

봄동 / DSB앤솔러지 제128집 (전자책)

봄동 DSB앤솔러지 제128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128집으로, 시인 20인의 시 40편, 수필가 3인의 수필 3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사빈 시인] 홈 리스가 가는 길에는 맨발로 밟는 아침 이슬 [김숙경 시인] 개나리꽃 ㆍ 1 봄동 [김소해 시인] 탑 판소리 [김안로 시인] 강물 2 이상한 봄(亂春) [노중하 시인] 친구 생각 족두리꽃 [민문자 시인] 가는 정 오는 정 단양강 봄 소풍 [박인애 시인] 자책 1 자책 2 [박인혜 시인] 비 오는 날 만남 [안재동 시인] 겨울 매화 별이 되고 싶다 · 2 [안종관 시인] 바람 흰 수선화 [오낙율 시인] 그리움 3 봄 [이규석 시인] 사랑이 넘치는 시상 혼이 부르는 소리 [이병두 시인]..

★출간 2022.04.27

야생화 / 김복희 시집 (전자책)

야생화 김복희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연초록이 눈에 가득 들어오는 계절입니다. 지친 영혼을 달래기 위해 마음의 텃밭에서 가꿔온 삶의 순간순간 포착한 시를 펼치렵니다. 향기가 약하지만 혼탁한 세상에서 시를 읽으며 마음이 맑아지기를 바라며. ―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질경이 차 질경이 차 구두 소파 시래깃국 자개 찬장 문수산 소나무는 구름이 흘러 비상 생 감옥 구걸 소무의도에서 계시啓示언어言語 방생放生 길 위의 여자 천리향 5 행복 찾기 영생복락누리소서 정신 줄 소고기무국 시를 캐려고 제2부 야생화 야생화 가을 그리고 나 새 파도 별 빛 겨울잠 까마중 까마중 사랑 개발 선인장 벚꽃 길 숨바꼭질 봄꽃 무말랭이 아름다운 인연 겨울비 겨울비 2 기쁨의 빛 벚꽃 눈썰매타기 뜬구름 잡기 제3부 ..

★출간 2022.04.27

부산공동어시장 / 박희자 시집 (전자책)

부산공동어시장 박희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화장기 없는 민낯 내놓은 듯 민망하다. 나의 일상이 된 어시장과 이야기들 밤을 새워 피를 짜내듯 쓰고도 아침이면 버려야 했다. 그러고도 다시 또 쓰는 걸 보면 시도 중독성이 있는 것 같다. 아직 여물지 못한 첫 시집이 많이 조심스럽다. 성숙한 독자 손 위에서 너그러움을 얻어 새로운 힘으로 돋는 날개이면 좋겠다. ―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새벽어시장 새벽 어시장 힘들다고 말 하지 마라 다대포댁 충무동 새벽시장 간고등어 자갈치 해안 길에서 경매 한마당 바닷바람이고 싶은 날도 있다 금어기 송도 바람 덕수 바다를 옮긴다 새벽달 영도다리 갈매기 날개 초매식 바람 생선상자 독백 부산공동어시장 오징어를 보며 자갈치 시장에서 아버지가 만든 새벽 수장..

★출간 2022.04.27

인문학 특강 153 / 큰길 김진수의 건강․장수, 성공․행복 강의 (전자책)

인문학 특강 153 큰길 김진수의 건강․장수, 성공․행복 강의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먼저 이 글(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을 만나고자 한 동기에 대해 말씀 드립니다. 중. 고. 대학 과정에서 저의 교과서에만 의존했던 공부는 일반적인 지식을 전달 받았을 뿐이었습니다. 이러한 방식에 의한 학식만으로는 제가 어릴 때부터 한문서당 훈장이신 아버님으로부터 배워 추구 해왔던 대자연의 법칙과 인간정신의식의 본질에 대한 논리와 깨달음을 가질 수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위의 문제를 해결하려 했을까요? 하나는, 초등학교 3학년 올라간 때에, 한문서당의 훈장이며 참봉이신 저의 아버님께서 저의 여덟 형제들 중, 유독 6남인 저에게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신학문을 배울 것이 아니라 나에게서 유가..

★출간 2022.04.27

광대노린재 약충 하하하와 뒷북 아저씨의 알록달록한 곤충이야기 [제3집] / 권창순 곤충생태동화 (전자책)

광대노린재 약충 하하하와 뒷북 아저씨의 알록달록한 곤충이야기 [제3집] 권창순 곤충생태동화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양서류 창피하게 그게 뭐냐! 이때 두꺼비 한 마리가 풀숲을 헤치고 나왔다. 두꺼비는 바삐 오가는 폭탄먼지벌레가 못마땅한지 큰소리로 말했다. “야, 먼지 일으키지 말고 천천히 다녀!” 폭탄먼지벌레가 발걸음을 멈췄다. “난 바빠. 죽은 쥐나 곤충을 찾아 먹어야해. 그래야 숲이 깨끗하지. 난 숲의 청소부라고!” “너, 내 말 안 들으면 끝장이야. 나, 엄청 배고프거든.” “야, 몸집 좀 크다고 으스대지 마.” “너, 말 다했지?” 두꺼비가 성큼성큼 폭탄먼지벌레에게 다가갔다. 숨어서 지켜보던 뒷북 아저씨가 말했다. “하하하야, 어떡해. 저러다가 잡아먹히겠어.” 숲의 웃음꾼, 하하하가 말했다...

★출간 2022.04.27

사랑의 철학 / 양승본 칼럼집 (전자책)

사랑의 철학 양승본 칼럼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첫 칼럼 집을 낸다. 많은 칼럼을 신문이나 잡지에 써왔지만 그 중에서 몇 편을 선택해서 내는 것이다. 그 시대의 흐름을 표현하고 싶어 발표한 일시를 적어 두었다. 미비한 점이 있다면 독자들의 이해를 구한다. 철학은 ‘지혜를 사랑하는 것이다.’ 칼럼 자체가 인생에 대한 사랑이므로 그렇게 제목을 붙였다. 비록 졸작이지만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기대한다. ―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교육의 뜰 3살 버릇의 결과 겨울을 이겨낸 봄맞이 교권을 세워주는 사람과 떨어트리는 사람 바보자녀 만들기 10계명 훌륭한 자녀 만들기 10계명 오냐오냐 교육의 비극 손해를 봐도 해야 할 것 두 가지 학력과 실력 일본에서 느낀 것 효의식의 함양 휴대폰 예절 제2부 생활의..

★출간 2022.04.27

한 잔 그리움 추억에 얼룩질 때 / 초연 김은자 시집 (전자책)

한 잔 그리움 추억에 얼룩질 때 초연 김은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 이제 산수에 이르러 여생을 셈하는 버릇이 생겼지만, 아직 실존하는 깊은 내 영혼의 우물에서 언어를 건지며 사유의 진액으로 시를 빚어내고 있다. 적어도 내게는 시詩란 삶의 갈피의 굽이에서 응축되는 살아 움직이는 사리舍利라고 여기면서 시를 낳고 사리함 같은 시집을 엮는다. 아기 임신하고 출산하는 여정처럼 시를 창작하는 순간은 경건하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챙긴다. 사노라면 내게 샴페인 같은 날이 있기도 하지만, 카페인 같은 날도 얼마나 많은가. 시詩란 운율을 지닌 함축적 언어로 표현한 문학의 한 갈래로 울림, 운율, 조화를 가진 운문의 각 시구라 일컫는다. 그러구러 내가 시집을 엮으면서 발간하며 건넨 시집을 독자가 보관하고 싶어..

★출간 2022.04.27

이성봉과 김치선의 부흥운동 비교 연구 / 최선 박사학위논문

이성봉과 김치선의 부흥운동 비교 연구 최선 박사학위논문 / 안양대학교 대학원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하나님이 창조해 주신 자연을 마음껏 음미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동장군을 물리치고 새싹이 돋는 봄을 맞이하는 마음과 자세가 다르다. 나무에 작은 열매가 서서히 달리기 시작하고 짙어져 가는 진녹색의 푸르른 광경은 사람들에게 마음의 안식을 준다. 얼굴이 익을 것 같은 더위를 뒤로 하고 열매를 맺는 가을은 땀 흘려 수고한 농부가 그 대가를 풍성히 얻을 수 있다. 때로는 불편하지만 더운 나라에 사는 이들은 눈이 온 산을 뒤덮은 아름다운 겨울 설경을 볼 수 없다. 하나님이 우리나라에게 선물로 주신 축복에 감사드린다. 이렇듯 나의 인생에도 사계절이 있음을 실감한다. 살아온 과정으로 ..

★출간 2022.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