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1080

둥지 잃은 새 / 해련 류금선 시집 (전자책)

둥지 잃은 새 해련 류금선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동안 시집 여섯 권과 수필 한 권을 냈고 이번에 일곱 번째 시집을 냅니다. 우리의 삶은 앞으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면서 앞만 보고 달려갑니다. 비바람 불고 뇌성 번개 하늘이 무너지던 때를 기억하면서도 앞만 보고 달려가는 목적지가 없는 인생 여행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살아갈수록 파도는 넘치고 괴로울수록 홀로 넘칠 파도를 타기도 했습니다. 산다는 게 힘들고 괴로운 일도 많지만, 건강이 우선이기 때문에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는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건강해서 아프지 않고 가족을 위해 끊임없이 일할 수 있기를 바라며, 내 가족이 건강하기를 바라고, 내가 아는 사람 모두가 건강해서 아프지 않고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출간 2022.07.08

인생 여행길 / 해련 류금선 시집 (전자책)

인생 여행길 해련 류금선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2010년 2월에 첫 시집을 낸 후 2022년 6월 여섯 번째 시집을 냅니다. 항상 사는 일에만 바쁘게 지내 왔지만 詩를 쓰는 것은 마음의 안식처입니다. 삶을 詩로 그려내고 자연을 동반자로 여기며 자신을 다스렸습니다. 아직도 부족함이 많은데 언제까지 글쓰기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할 수 있는 데까지 해 보려고 합니다. 아무런 의미도 없이 취미도 잊은 채 살기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걸 한다는 것은 무의미하게 지내는 것보다 나 자신의 건강을 위해 좋을 거로 생각합니다.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나를 위해 갈고닦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병원을 정기적으로 가면서도 은근히 바쁘지만, 내 몸 관리해 가며 내가 움직일 수 있어 무슨 일이든지 계속..

★출간 2022.07.08

발자취의 노래 / 최원철 長詩集 (전자책)

발자취의 노래 최원철 長詩集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는 해변을 걷는다. 애써 걸어온 길 뒤 돌아보면 파도에 씻겨지는 발자국이 애처롭다. 시간이 과거를 지운다 해도 지나온 추억에서 슬픈 영혼의 흔적을 더듬어 본다. 운명의 등에 떠밀려 핏발 선 눈빛으로 다른 길로 접어든 나를 발견하게 된다. 후회스런 길 끝에서도 서성이는 마지막 발자취에 희미한 빛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항상 직진하는 방향이라도 꺾이기도 하고 반사될 때가 있어 고정된 규칙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발자국이 남긴 곧 사라질 흔적은 욕망일까? 본능일까? 발자국도 발자취도 없는 온기에 쉽게 녹아 버리는 눈사람 허무하지는 않았다. 태어나고, 사랑하고, 죽음에 이를 때까지 연기처럼 금세 사라지겠지만 과거에서 찾아낸 덧없는 발자취를 시詩로써 헝..

★출간 2022.07.08

우리 시조문학의 마방진 미학 / 이영지 논문 (전자책)

우리 시조문학의 마방진 미학 이영지 논문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예부터 우리나라는 보물의 나라라고 하였습니다. 한국에 있는 보물 중 하나를 저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시조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시조작품의 음수율인데 이 음수율은 정형 율을 가집니다. 초장 3 · 4 · 3 · 4의 14자와 중장 3 · 4 · 3 · 4의 14자와 종장 장 3 · 5 · 4 · 3의 15자를 합한 43자로 되어 있습니다. 시조 한편이 되게 하는 응집성 43이 되는 오묘한 숨쉬기 일평생 리듬은 3 · 4로 시작하여 4 · 3으로 끝나는 총 수리 43마방진입니다. 지금까지의 시조자수율 정의가 시조 한 편이 45자 내외라는 학설을 뒤집게 합니다. 시조문학이 가지는 리듬은 3으로 시작 3 · 4 · ..

★출간 2022.07.08

제14회 한국장로교의 날 (전자책)

주최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주관 제14회 한국장로교의날 준비위원회 장소 2022년 7월 7일(목) 오후 2시 서울한영대학교 전자책 열람 : http://dsb.kr/ebooks3/ecatalog5.php?Dir=2O04JL15MB6C (클릭) - 차 례 - 한국장로교의 날 기념예배 역대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회원교단 제39회기 임원 총무 감사 각위원장 대회사 환영사 격려의 글 축시 축하의 글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소개 제14회 한국장로교의 날 기념예배 순서 설교문 기도 제14회 장로교의 날 비전선언문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조직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상 수상자

★출간 2022.07.05

도깨비바늘 / DSB앤솔러지 제130집 (전자책)

도깨비바늘 DSB앤솔러지 제130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130집으로, 시인 22인의 시 44편, 수필가 2인의 수필 2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사빈 시인] 1078 계단 비가 가슴에 남아 [김숙경 시인] 앓이를 품다 손안에 길 [김소해 시인] 어머니의 가을 남도 아리랑 [김안로 시인] 주인공 맨발 [노중하 시인] 보살의 만남 가을 [민문자 시인] 스승의 날에 고향 집 [박인애 시인] 그리움 그리움의 현주소 [박인혜 시인] 불면증 사람 [박희자 시인] 다대포댁 충무동 새벽시장 [손용상 시인] 야자나무를 바라보며 코스모스 [안재동 시인] 사랑한단 말은 프로테아와 사랑 [안종관 시인] 마른번개 죽은 자의 습관 [오낙율 시인] 낙화 삶 ·..

★출간 2022.06.20

말ㆍ말ㆍ말 / 김규화 시집 (전자책)

말ㆍ말ㆍ말 김규화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는 동물인 말을 좋아한다. 윤기 나는 대춧빛 조홍마는 말 중에서 그 수가 가장 많은 말이다. 나는 말의 역동성과 사람에게 순종하는 그 품성을 좋아한다. 그런데, 왜 동물인 말(馬)이라는 기호가 우리가 날마다 사용하는 말(言語)과 같을까. 지금은 역사 속으로 거의 사라지고 있지만 ‘말’(馬)은 인간에게 말(言語)만큼 많이 그리고 가장 긴요하게 쓰여져 왔는데, 처음에 ‘말’(言語)이라는 명사가 생기고 한참(?) 후에 말(馬)이라는 사물이 이 나라에 들어오게 되고 말(言語)과도 하는 역할이 매우 닮아서 동음(同音)으로 지어버리지나 않았을까? 말(言語)은 한 사람이 하루에 2만개씩 쓰고(듣고, 보고, 글 쓰고, 생각하고) 산다고 한다. 말은 그만큼 우리에게..

★출간 2022.06.20

짬뽕 한 그릇, 짬뽕 두 그릇 예시원 소설집 (전자책)

짬뽕 한 그릇, 짬뽕 두 그릇 예시원 소설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한 번도 가보지 않은 피렌체와 두오모 광장도 사진이나 영상 또는 ‘쓰지 히토나리’와 ‘에쿠니 가오리’의 〈냉정과 열정 사이〉 소설을 읽으며, 남자 주인공 쥰세이와 여자 주인공 아오이의 가슴 절절한 사랑의 감정이나, 상반된 입장차이 같은 것을 간접경험으로, 그 상황이나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좋은 문학적 체험일 수 있다. 삶은 끝없는 바다의 항해와도 같고 고독한 자신과의 지난한 대화의 연속일 수 있다. 세상과의 전투에서도 영적인 전투를 계속할 수밖에 없는 게 인간사인데, 여기에 철학과 문학의 바다에 풍덩 뛰어들어 보면, 세상은 참으로 풍요롭고 넉넉하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 1987년부터 시와 수필을 써오다가 2008년부터 소설을..

★출간 2022.06.20

애기똥풀 이철우 동민조시집 (전자책)

애기똥풀 이철우 동민조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민조시(民調詩)는 3 4, 5, 6 조를 기본 골격으로 하는 짧은 정형시 틀이 만들어내는 우리 겨레의 가락 장단으로 전승되어야할 귀중하고도 위대한 민족 유산으로, 정형 민조시는 반드시 3음절로 시작하여 4조 5조를 거쳐 6조에서 매듭을 짓는 기승전결의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짧고 명료한 정보화 시대인 현대에 18자로 표현되는 민조시야말로 앞으로 세계로 그 지평을 넓혀나갈 수 있는 우리 고유 문학 장르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개똥벌레』, 『오줌싸개』, 『꽃밭에서』, 『숨바꼭질』에 이어 제5 동민조시 『애기똥풀』를 상재하고자 합니다. 시는 작자에 의해 창조되고 독자에 의해 재창조된다고 합니다. 이 시집에 수록한 민조시 형식의 시..

★출간 2022.06.20

숨바꼭질 / 이철우 동민조시집 (전자책)

숨바꼭질 이철우 동민조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민조시(民調詩)는 3 4, 5, 6 조를 기본 골격으로 하는 짧은 정형시 틀이 만들어내는 우리 겨레의 가락 장단으로 전승되어야할 귀중하고도 위대한 민족 유산으로, 정형 민조시는 반드시 3음절로 시작하여 4조 5조를 거쳐 6조에서 매듭을 짓는 기승전결의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짧고 명료한 정보화 시대인 현대에 18자로 표현되는 민조시야말로 앞으로 세계로 그 지평을 넓혀나갈 수 있는 우리 고유 문학 장르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개똥벌레』, 『오줌싸개』, 『꽃밭에서』에 이어 제4 동민조시 『숨바꼭질』를 상재하고자 합니다. 시는 작자에 의해 창조되고 독자에 의해 재창조된다고 합니다. 이 시집에 수록한 민조시 형식의 시들을 독자들이 ..

★출간 2022.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