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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사무라이 / 김용필 장편소설 (전자책)

대마도 사무라이 김용필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는 대마도가 한국 땅이란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일본은 우리의 불량 이웃인가, 좋은 이웃인가? ‘대마인은 조선의 영지임을 잊지마라.’ 역사적으로 우리나라는 일본에게 학문과 문화와 유.불교 문화를 전달했고 베플었은데 일본은 우리나라에 항상 해만 끼쳤던 나쁜 이웃이었다. 왜구의 약탈과 임진왜란으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로 국토가 쑥대밭이 되었고 정한론의 일제 강점기엔 잔혹한 식민지 정책으로 우리 국민에게 엄청난 비극을 안겨 주었다. 생각해 보면 왜 우린 늘 일본에 당했을까? 분통이 터지는 일이다. 그것은 나쁜 이웃의 침략 근성 때문이었다. 일정 36년 동안 일제가 우리 땅에서 착취해 간 재산이 수만 억불이고 태평양 전쟁으로 위안부, 군인, 노..

★출간 2022.02.24

고향 가는 길 / 김종상 시집 (전자책)

고향 가는 길 김종상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아내는 따로 사는 아들이 환갑 나이가 되었는데도 날이 저물면 회사는 잘 다녀왔는지, 집에는 별일 없는지 걱정을 합니다. 그러면서 며칠만 못 보면 밤에 현관문을 잠그지 않습니다. 보고 싶은데 집에 다녀가라는 말은 못 하고 그렇게 기다리는 것입니다. 또 길을 가다가도 젊은 여인이 보이면 딸이라고 착각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때면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이 지나치다는 말을 하려다가도 참습니다. 생전에 내 어머니도 그러했기 때문입니다. 내 어머니와 아내는 핏줄이 다른데도 그런 점에서는 천칭(天秤)에 올려놓으면 언제나 수평이 될 것 같습니다. 어머니, 아버지는 농사를 지으며 힘들게 나를 읍내 학교에 보냈습니다. 자취를 하면서 학교에 다녔던 나는 토요일이..

★출간 2022.02.12

집념의 선물 / 신송 이옥천 시집 (전자책)

집념의 선물 신송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두문불출 마음 달래며 사연을 캐고 발굴하여 갈고 닦아 채색하고 다듬는다. 어언 62 권의 시집 100편씩 엮어 저자의 말을 쓴다. 코로나19로 문을 꼭꼭 닫고 책상머리에 앉아 2020년 2021년 2년 사이에 20여 권의 시집을 상재하니 감개무량하다. 기승전결을 바탕으로 직유는 철저히 배재하고 피사채의 은유 찾아 내 생각을 빗대서 형상화하고 소묘 위에 물감을 채색한다. 고독한 집필 쌓여가는 작시 더미 지루하지 않고 늘 찾아드는 시상은 코로나19가 준 선물이 아닌가 싶다. 마땅히 갈 곳도 없고 어디서 누가 오라는 곳도 없고 나돌아 다니자니 코로나가 무섭고 책상머리 종일 앉아 하루에 다섯 편도 쓰고 어떤 때는 20여 편도 쓰는 때도 있다. 그만 쓰..

★출간 2022.02.12

갈대의 무대 / 신송 이옥천 시집 (전자책)

갈대의 무대 신송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엊그제 시문에 들고 시 아카데미 찾아 동분서주하던 때가 눈에 선한데 제 61시집 저자의 말을 쓴다. 가끔 동두천 천 둑에 나가 넓게 왕성한 갈대와 그칠 줄 모르는 냇물을 가슴에 담는 때가 있다. 내의 복판은 물이 흐르고 양쪽 가는 전부가 갈대숲이다. 봄철에는 죽순보다 더 솟는 갈기의 기개는 믿음직하고 무장한 장정의 기세 닮아 믿음직하고 앞날이 창창한 기백이 보이더니 댓잎보다 더 죽죽 뻗는 이파리는 어디서 나오는 힘인지 이 가슴이 뿌듯하다. 우람하고 씩씩한 갈기를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평안해지고 하루가 다르게 크는 키를 보면 천변의 하 많은 잡초 중에 으뜸의 기상을 자랑한다. 요즈음은 갈대꽃이 천의 장관을 이루고 그 아름다운 경개는 볼수록 늠름해..

★출간 2022.02.12

길 위의 나그네길 / 박용신 시집 (전자책)

길 위의 나그네길 박용신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人間 마음에 길은 끝이 없다. 모든 것이 내가 살아서 숨 쉬고 활동할 때 목적에 길을 갈 수 있듯이 100%로 완성에 길은 없는 것 같다. 人間 삶의 길은 끝이 없다. 길 위의 나그넷길. 하늘의 길이든. 하늘의 길은 갈수록 좁아진다. 길은 다르다 같으면서 가고 싶은 정상까지 도달하면 새로운 人生 삶의 길이 보인다. 어떤 길이든 내가 건강하고 살아서 움직일 때 영원한 길이며 영원한 것 같으면서도 영원하지 않다. 모든 것은 살아있을 때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옛날 왕족 시대 과거를 떠난 人間들이기 때문에 물물교환시대 때 무거워 돈이란 화폐를 사용했고 돈이란 존재 때문에 양심을 팔아먹고 잃어 가는 人間들이 많다. 욕심은 화를 부르고 자기 ..

★출간 2022.02.12

하늘의 길 / 박용신 시집 (전자책)

하늘의 길 박용신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人間 마음에 길은 끝이 없다. 모든 것이 내가 살아서 숨 쉬고 활동할 때 목적에 길을 갈 수 있듯이 100%로 완성에 길은 없는 것 같다. 人間 삶의 길은 끝이 없다. 길 위의 나그넷길. 하늘의 길이든. 하늘의 길은 갈수록 좁아진다. 길은 다르다 같으면서 가고 싶은 정상까지 도달하면 새로운 人生 삶의 길이 보인다. 어떤 길이든 내가 건강하고 살아서 움직일 때 영원한 길이며 영원한 것 같으면서도 영원하지 않다. 모든 것은 살아있을 때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옛날 왕족 시대 과거를 떠난 人間들이기 때문에 물물교환시대 때 무거워 돈이란 화폐를 사용했고 돈이란 존재 때문에 양심을 팔아먹고 잃어 가는 人間들이 많다. 욕심은 화를 부르고 자기 생애에 ..

★출간 2022.02.12

첫눈의 향연 / DSB앤솔러지 제125집 (전자책)

첫눈의 향연 DSB앤솔러지 제125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125집으로, 시인 21인의 시 42편, 수필가 2인의 수필 2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사빈 시인] 버스 안 풍광 시 한 수 받고 [김소해 시인] 가천 숙모님 K1963 [김안로 시인] 신(神)들의 맴맴 · 2 실비아 플라스의 오븐 [노중하 시인] 첫눈의 향연 갈매기 [민문자 시인] 홍시 먹는 날 빛나는 사진 전시회와 송년 시낭송회 [박인애 시인] 새벽에 달빛이 내려온다 [박인혜 시인] 가을 잔치 가을 하늘 [손용상 시인] 안녕하세요? ‘어르신’ 옷 수선집 아저씨 [안재동 시인] 안개 자칼의 우물 [안종관 시인] 문풍지 소리 촛불 [오낙율 시인] 꿈 가을에 그리워지는 사랑 [..

★출간 2022.01.29

추억도 짐이 되나 / 운해 송귀영 시조집 (전자책)

추억도 짐이 되나 운해 송귀영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고등학교 시절부터 현대문학과 자유문학 사상계 등 시(詩)와 단편소설에 심취하면서 문학의 길에 들어선 지 60년이 훌쩍 넘고 시조를 쓴지가 30여 년이 된 것 같다. 그동안 20여 권의 시집 및 시조집을 발간해 왔지만, 매번 아쉬움이 남아서 또다시 시조집 출간의 욕심이 앞선다. 눈만 뜨면 생각하는 시조는 나의 일상이고 내가 살아가는 방법의 이유를 충족 시켜 준다. 가족들은 나를 보고 시조에 미친 사람이라 한다. 그렇다. 내가 생각해도 분명 시조에 미쳐 있는 것 같다. 나는 이러한 사실을 인식하면서 시작에 임한다. 일찍이 “시인의 의무는 언제나 독자가 아니라 언어 속에 담긴 진리를 우선시한다.” 는 T, S 얼리엇의 일갈을 주목한다. 예민한..

★출간 2022.01.29

기도의 바람 성령의 불 (Ⅴ) / 박성락 시집 (전자책)

기도의 바람 성령의 불 (Ⅴ) 박성락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공무원(서기관)으로 정년퇴직 후 손주를 봐 주기 위해 용인에서 파주로 이사 와서 한소망교회의 성도가 된지 벌써 올해로 10년이다. 그동안 교회에서 주관하는 감사 특밤, 새벽기도 등 큰 행사와 위임 목사님의 설교를 바탕으로 영시를 매주 써서 『기도의 바람 성령의 불』이란 제목으로 5권의 시집을 내게 되었으니 2년에 한권씩 출판한 셈이다. 이렇게 계속 시집을 낸 목적은 은혜로운 위임목사님의 명 설교와 큰 행사의 설교를 음미함으로 다시 한 번 은혜를 받고자 함이다. 각자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대로 교회에 헌신하는 것은 성도로써 당연하기에 십년 동안 매주 설교를 주제로 시로써 봉사하고 있다. 이번 5번째 시집은 코로나 창궐 시기(20. 2...

★출간 2022.01.29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 장일홍 희곡집 (전자책)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장일홍 희곡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서연호 : 는 제주섬에 유배되었던 조정철과 그를 곁에서 시중들었던 홍랑과의 사랑을 소재로 했고, 특히 그녀의 지극한 마음을 그렸습니다. 홍랑이 그처럼 살신성애(殺身成愛)한 결단은 당시 어떤 애정관에서 비롯된 것입니까? 장일홍 : 홍랑은 위기에 처한 조정철을 살리는 길은 오로지 자신의 죽음뿐이라고 결심하고 혀를 깨물어 자진하고 맙니다. 사랑을 위해 죽음도 불사하는 이 위대한 사랑의 힘, 용기와 신념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저는 그걸 아가페(agape)라고 부릅니다. 결국 는 현대인들에게선 찾기 어려운 아가페를 조선시대의 한 여인에게서 발견하는 이야깁니다. 이 작품을 '한국희곡'지에 발표하니까 “그럼 복상사 하라는 말이냐?”고 묻는 사람이 있..

★출간 2022.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