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향연 조선윤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어둠 속에서도 밝음을 고운 빛으로 엮어 향기로 채워서 황량한 벌판에서도 하얀 길을 만들고 시어로 바위를 뚫는다. 잠들지 않는 영혼 잎 떨어진 나뭇가지에 봄을 꿈꾸고 날갯짓하는 마음 맑고 고운 소리로 채워 시샘에서 목축이며 무딘 감정 깨워 세월 증서 가슴에 품고 아직도 고운 추억 하며 차 한 잔에 인생을 음미하며 영혼의 집을 짓는다, ―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길 위의 행복 인생 찬가 여름 단상 지리산 연가 인망의 소고 칠월의 향연 길 위의 행복 궁남지의 여름 아름다운 슬로시티 부소산성의 가을 출렁다리 프라하의 여름 비 내리는 오륙도 드브르부닉크 아차산의 봄 속삭이는 숲 독도 사랑 독도 애가 제2부 길 위의 향연 바다 교향곡 선유도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