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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미안했습니다 / 석진 시집 (전자책)

사랑해서 미안했습니다 석진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한 사람이 공감한다면/ 한 사람이 치유된다면/ 한 사람이 힘을 얻는다면/ 한 사람이 포기하지 않는다면// 한 사람이 위안을 얻는다면/ 한 사람이 목숨을 건진다면/ 한 사람의 영혼을 건드린다면/ 한 사람의 가슴에 울림이 있다면// 사람이 사람다워진다면/ 우리가 우리다워진다면/ 세상이 세상다워진다면/ 사랑과 평화를 가져온다면 옆길로 가야/ 샛길로 새야/ 재미난 거리도 있을 거예요// 강이 흘러야/ 바다가 뒤집혀야/ 정화되고 생명이 살아난대요// 시도 그럴 거예요 사람은 사랑으로 사람이 됩니다. 사랑은 아름다운 삶의 필수품입니다. 그러기에 노래 대부분이 사랑 노래입니다. 사랑이 달콤하지만 아픔도 생깁니다. 사랑은 빛이지만 어둠도 따릅니다. 사랑 노..

★출간 2022.07.08

금봉한시집 / 최해필 한시집 (전자책)

금봉한시집 최해필 한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자라면서 고운(孤雲)선생이 나의 시조 할아버지라는 사실이 늘 자랑스러웠다. 족보상 나는 고운 선생으로부터 29세 손이 된다. 1373년생으로 태조 2년 21세에 문과에 급제하신 사성공 汭자 할아버지가 17대 조부님이시고, 1564년생으로 1588년 선조 21년 무과에 급제하시고 1596년에 절충장군, 1597년 정유 재란시 영천 창암 진에서 순절하신 강정파조, 병조참판공(奉天) 할아버지가 12대조 할아버지가 되신다. 특히 12살 어린 나이에 당나라로 유학을 떠나면서“人百 己千”의 자세로 공부하여 뜻을 이루겠다고 했다던 고운 할아버지의 그 마음가짐에 늘 감명을 받았다. 푸른 제복을 聖衣로 삼고 38년의 긴 세월을 마친 후 나는 한문 공부를 최소한 10..

★출간 2022.07.08

26사로 본 조선통사 [하권] / 최두환 편역 (전자책)

26사로 본 조선통사 [하권] 최두환 편역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과거에 어떤 사실이 있었더라도 역사가에게 알려져 끊임없이 대화하여 상호관계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유물이든 문헌이든 마찬가지이다. 『24史』라느니, 『26史』라느니, 고종황제 건륭 때에 그토록 까다롭게 선정하여 최종결정을 거쳐 엮어 묶었던 『흠정사고전서欽定四庫全書』라고 한들, 그 어떤 이름난 흔한 사실도 낱낱의 그 자체로서는 진정한 가치를 인정하기 어렵게 되었다. 말하자면 역사를 다룸에 있어 코끼리 다리 만지는 장님, 청맹과니가 되어서는 아니 되며, 그물코를 잡기보다는 벼리를 잡아채며 끌어야 한다. 각각의 알맹이를 걸러내며, 중복된 것을 빼고, 앞뒤를 바로잡으면서 역사의 원형으로 추구하겠다는 의지로 ‘위대한 조선..

★출간 2022.07.08

26사로 본 조선통사 [상권] / 최두환 편역 (전자책)

26사로 본 조선통사 [상권] 최두환 편역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과거에 어떤 사실이 있었더라도 역사가에게 알려져 끊임없이 대화하여 상호관계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유물이든 문헌이든 마찬가지이다. 『24史』라느니, 『26史』라느니, 고종황제 건륭 때에 그토록 까다롭게 선정하여 최종결정을 거쳐 엮어 묶었던 『흠정사고전서欽定四庫全書』라고 한들, 그 어떤 이름난 흔한 사실도 낱낱의 그 자체로서는 진정한 가치를 인정하기 어렵게 되었다. 말하자면 역사를 다룸에 있어 코끼리 다리 만지는 장님, 청맹과니가 되어서는 아니 되며, 그물코를 잡기보다는 벼리를 잡아채며 끌어야 한다. 각각의 알맹이를 걸러내며, 중복된 것을 빼고, 앞뒤를 바로잡으면서 역사의 원형으로 추구하겠다는 의지로 ‘위대한 조선..

★출간 2022.07.08

둥지 잃은 새 / 해련 류금선 시집 (전자책)

둥지 잃은 새 해련 류금선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동안 시집 여섯 권과 수필 한 권을 냈고 이번에 일곱 번째 시집을 냅니다. 우리의 삶은 앞으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면서 앞만 보고 달려갑니다. 비바람 불고 뇌성 번개 하늘이 무너지던 때를 기억하면서도 앞만 보고 달려가는 목적지가 없는 인생 여행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살아갈수록 파도는 넘치고 괴로울수록 홀로 넘칠 파도를 타기도 했습니다. 산다는 게 힘들고 괴로운 일도 많지만, 건강이 우선이기 때문에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는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건강해서 아프지 않고 가족을 위해 끊임없이 일할 수 있기를 바라며, 내 가족이 건강하기를 바라고, 내가 아는 사람 모두가 건강해서 아프지 않고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출간 2022.07.08

인생 여행길 / 해련 류금선 시집 (전자책)

인생 여행길 해련 류금선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2010년 2월에 첫 시집을 낸 후 2022년 6월 여섯 번째 시집을 냅니다. 항상 사는 일에만 바쁘게 지내 왔지만 詩를 쓰는 것은 마음의 안식처입니다. 삶을 詩로 그려내고 자연을 동반자로 여기며 자신을 다스렸습니다. 아직도 부족함이 많은데 언제까지 글쓰기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할 수 있는 데까지 해 보려고 합니다. 아무런 의미도 없이 취미도 잊은 채 살기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걸 한다는 것은 무의미하게 지내는 것보다 나 자신의 건강을 위해 좋을 거로 생각합니다.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나를 위해 갈고닦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병원을 정기적으로 가면서도 은근히 바쁘지만, 내 몸 관리해 가며 내가 움직일 수 있어 무슨 일이든지 계속..

★출간 2022.07.08

발자취의 노래 / 최원철 長詩集 (전자책)

발자취의 노래 최원철 長詩集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는 해변을 걷는다. 애써 걸어온 길 뒤 돌아보면 파도에 씻겨지는 발자국이 애처롭다. 시간이 과거를 지운다 해도 지나온 추억에서 슬픈 영혼의 흔적을 더듬어 본다. 운명의 등에 떠밀려 핏발 선 눈빛으로 다른 길로 접어든 나를 발견하게 된다. 후회스런 길 끝에서도 서성이는 마지막 발자취에 희미한 빛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항상 직진하는 방향이라도 꺾이기도 하고 반사될 때가 있어 고정된 규칙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발자국이 남긴 곧 사라질 흔적은 욕망일까? 본능일까? 발자국도 발자취도 없는 온기에 쉽게 녹아 버리는 눈사람 허무하지는 않았다. 태어나고, 사랑하고, 죽음에 이를 때까지 연기처럼 금세 사라지겠지만 과거에서 찾아낸 덧없는 발자취를 시詩로써 헝..

★출간 2022.07.08

우리 시조문학의 마방진 미학 / 이영지 논문 (전자책)

우리 시조문학의 마방진 미학 이영지 논문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예부터 우리나라는 보물의 나라라고 하였습니다. 한국에 있는 보물 중 하나를 저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시조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시조작품의 음수율인데 이 음수율은 정형 율을 가집니다. 초장 3 · 4 · 3 · 4의 14자와 중장 3 · 4 · 3 · 4의 14자와 종장 장 3 · 5 · 4 · 3의 15자를 합한 43자로 되어 있습니다. 시조 한편이 되게 하는 응집성 43이 되는 오묘한 숨쉬기 일평생 리듬은 3 · 4로 시작하여 4 · 3으로 끝나는 총 수리 43마방진입니다. 지금까지의 시조자수율 정의가 시조 한 편이 45자 내외라는 학설을 뒤집게 합니다. 시조문학이 가지는 리듬은 3으로 시작 3 · 4 · ..

★출간 2022.07.08

제14회 한국장로교의 날 (전자책)

주최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주관 제14회 한국장로교의날 준비위원회 장소 2022년 7월 7일(목) 오후 2시 서울한영대학교 전자책 열람 : http://dsb.kr/ebooks3/ecatalog5.php?Dir=2O04JL15MB6C (클릭) - 차 례 - 한국장로교의 날 기념예배 역대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회원교단 제39회기 임원 총무 감사 각위원장 대회사 환영사 격려의 글 축시 축하의 글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소개 제14회 한국장로교의 날 기념예배 순서 설교문 기도 제14회 장로교의 날 비전선언문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조직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상 수상자

★출간 2022.07.05

도깨비바늘 / DSB앤솔러지 제130집 (전자책)

도깨비바늘 DSB앤솔러지 제130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130집으로, 시인 22인의 시 44편, 수필가 2인의 수필 2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사빈 시인] 1078 계단 비가 가슴에 남아 [김숙경 시인] 앓이를 품다 손안에 길 [김소해 시인] 어머니의 가을 남도 아리랑 [김안로 시인] 주인공 맨발 [노중하 시인] 보살의 만남 가을 [민문자 시인] 스승의 날에 고향 집 [박인애 시인] 그리움 그리움의 현주소 [박인혜 시인] 불면증 사람 [박희자 시인] 다대포댁 충무동 새벽시장 [손용상 시인] 야자나무를 바라보며 코스모스 [안재동 시인] 사랑한단 말은 프로테아와 사랑 [안종관 시인] 마른번개 죽은 자의 습관 [오낙율 시인] 낙화 삶 ·..

★출간 2022.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