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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게구름 / 이철우 동민조시집 (전자책)

뭉게구름 이철우 동민조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민조시(民調詩)는 3 4, 5, 6 조를 기본 골격으로 하는 짧은 정형시 틀이 만들어내는 우리 겨레의 가락 장단으로 전승되어야할 귀중하고도 위대한 민족 유산으로, 정형 민조시는 반드시 3음절로 시작하여 4조 5조를 거쳐 6조에서 매듭을 짓는 기승전결의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짧고 명료한 정보화 시대인 현대에 18자로 표현되는 민조시야말로 앞으로 세계로 그 지평을 넓혀나갈 수 있는 우리 고유 문학 장르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개똥벌레』, 『오줌싸개』, 『꽃밭에서』, 『숨바꼭질』, 『애기똥풀』, 『바람개비』이어 제7 동민조시 『뭉게구름』를 상재하고자 합니다. 시는 작자에 의해 창조되고 독자에 의해 재창조된다고 합니다. 이 시집에..

★출간 2022.07.25

어떻게 하면 부하들이 진심으로 따를까? / 신보현 지휘관리술 (전자책)

어떻게 하면 부하들이 진심으로 따를까? 신보현 지휘관리술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옛날 중국에 진(秦)나라를 멸하고 한(漢)나라를 창건한 한고조 유방이 개국 일등공신인 초왕 한신을 잡아 회음후로 강등시켜 예하에 두고 있을 때, 어느 날 고조는 조용히 한신과 더불어 여러 장수들의 능력에 대한 차이를 이야기한 일이 있었다. 고조가 한신에게 “나를 군사 몇 명이나 거느릴 수 있는 장수로 보는가?”하고 물으니, 한신은 “폐하께선 10만 명의 군사를 거느릴 수 있을 뿐입니다.”라고 답했다. 고조는 “그렇다면 경은 어떠한가?”하고 다시 물으니 “신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多多益善).”라고 한신이 답했다. 그러자 고조는 웃으며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면서 어떻게 나에게 묶이게 되었단 말인가?”라고 묻자, “폐..

★출간 2022.07.25

부르지 못한 노래… 허재비도 잠 깨우고 / 손용상 시집 (전자책)

부르지 못한 노래… 허재비도 잠 깨우고 손용상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노래를 부르세요… 아내가 말했습니다. 어느 날 문득 엄습한 이른바 중풍(中風)… 누구든 당할 수 있는 일이긴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그 일이 ‘나’에게 닥치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어느 날 불시에 내 앞에 그런 일이 벌어지면 억장이 무너지지요. 사람들은 이런 경우를 당하면 대개 그 순서가 있다고 합니다. 처음엔 기막히고, 좌절하고, 회한과 절망 속에 분노하다가 그 단계가 지나야 비로소 현실을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혹은 종교에 귀의하거나 스스로 마음을 다스린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부의 사람들은 그 절망과 좌절과 분노의 단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대개 생生을 마감한다고도 하지요. 좌절해 있던 어느 날, 당시 잠..

★출간 2022.07.25

파란의 꿈 / 고산지 시집 (전자책)

파란의 꿈 고산지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제4시집 『거리』에 상재(上梓)된 작품 74편과 한국의 정치문화에 대한 묵상 시편 ‘봉숭화 학당’ 등 100 편을 모아 첫 전자 시집 『파란(破卵)의 꿈』을 발간한다. ‘파란(破卵)의 꿈’은 새가 알을 깨고 나오는 꿈에 대한 시(詩)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에서 싱클레어는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세계를 파괴해야 한다.”고 말한다. 70을 훌쩍 넘은 나는 죽는 날까지 알을 깨고 날아오르는 날개 짓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내 영혼의 자유를 만끽할 것이다. ―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지화위귤(枳化爲橘) 거리 파도타기 토기장이 노래 사랑의 물 들여놓고 다리알랑가 몰라 등잔불 사랑 경음화(硬音化)된 사랑 노래 꿈(夢) ..

★출간 2022.07.25

매지리의 기적 / 변영희 수필집 (전자책)

매지리의 기적 변영희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오직 글 하나 잘 쓰기 위해 집을 떠났다. 전국 여러 곳에 집필실이 열려 있지만 나는 다른 데 갈 생각은 아예 하지도 않았다. 우선 서울에서 기차로 한 시간 남짓 걸리고 주말에 집에 한 번씩 가서 필요한 물품을 가져올 수도, 급한 볼일을 보고 올 수도 있어 토지문화관이 나에게는 최적의 집필실로 꼽혔다. 다른 생각 모두 내려놓고 다만 몰두 몰입하리라. 때는 늦가을, 사유와 집필에는 더할 나위 없이 주변 풍경이 아름다웠고, 평온과 고요가 충만한 결실의 계절이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매일처럼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여 위험한 상황이었다.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서도 강원도의 청량한 환경은 완전 축복이었다. 우주의 선물이었다. 창작의 업은 매우 고달..

★출간 2022.07.25

新문인방목 (전자문학 작가 / 한국문학방송 전자책 출간 문인)

新문인방목 (전자문학 작가 / 한국문학방송 전자책 출간 문인) http://dsb.kr/ebooks3/ecatalog5.php?Dir=HVKIQ307QX67 (클릭) [전자문학작가/ 한국문학방송 전자책 단행본 작가 베스트 34] (작가명을 클릭하면 별도 창으로 열립니다) (2022.07.20 기준 / 전체 전자책 출간작가 320인, 전제 출간 종수 1,500종 중 '베스트 34') 이옥천 시인 82종 출간 김은자 수필가 63종 출간 최두환 시인 53종 출간 김연하 시인 34종 출간 이철우 동시인 31종 출간 이영지 시인 31종 출간 황장진 수필가 29종 출간 최선 시인 28종 출간 이정님 시인 24종 출간 김여울 작가 21종 출간 김사빈 시인 20종 출간 김순녀 소설가 19종 출간 송귀영 시인 18종 출..

공지사항 2022.07.25

[웃음꽃 피는 가정] 제2호 / 부천가장사랑학교 발행

월간 [웃음꽃 피는 가정] 제2호 부천가정사랑학교 발행 ◇ 전자책으로 보기 : http://dsb.kr/ebooks3/ecatalog5.php?Dir=3X3MO141T7F7 한 소녀가 산길을 걷다가 나비 한 마리가 거미줄에 걸려 버둥대는 것을 발견하 고는 가시덤불을 제치고 들어가 거미줄에 걸려있던 나비를 구해 주었습니다. 나비는 춤을 추듯 훨훨 날아갔지만, 소녀의 팔과 다리는 가시에 찔려 붉은 피가 흘러내렸습니다. 그때 멀리 날아간 줄 알았던 나비가 순식간에 천사로 변하더니 소녀에게 다가 왔습니다. 천사는 자기를 구해 준 은혜에 감사하면서 무슨 소원이든 한 가지를 들어 주겠다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그때 천사는 소녀의 귀에 무슨 말인가 소곤거리고 사라져 버렸습니다..

★출간 2022.07.14

유년의 상처 / 고천석 소설집 (전자책)

유년의 상처 고천석 소설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상강(霜降)이 지나자 수양산골 나의 움막에는 밤사이 짙은 서리가 내렸다. 색 바랜 갈잎이 되어 땅바닥에 말라 버린 클로버 잎에도 하얗게 분(紛)칠해 놨다. 조락해버린 노란 은행잎과 단풍잎 언저리에 음산한 냉기가 밀려온다. 앞마당에는 스산한 바람에 그 낙엽들이 나뒹구는데, 내게는 치유되지 않고 가슴에 멍울진 어린 시절의 상처가 다시 아려온다.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은 인고의 세월 속에 묻어둔 채 반 백년 훌쩍 지나가버렸다. 그 시절, 아버지의 사상편력에 의한 갈등으로 불안과 공포의 순간들을 잊지 못한다. 꿈에도 만날 수 없는 그분이 북녘에라도 아직 살아있을까? 당신의 세 아우들이 속속 세상을 등진 것으로 보아 생존해 있기를 기대하기는 나이가 너무 늦은..

★출간 2022.07.08

말에는 온도가 있어요 / 석진 시집 (전자책)

말에는 온도가 있어요 석진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어쩌다 시가 낯설다. 시어가 목에 걸린다. 작위가 거북하다. 배후가 있음이 틀림없다. 그 배후가 거룩한 해석을 할 것이다. 그 배후의 해석은 권력일 것이다. 그 권력이 사람을 나눈다. 그 권력이 사람을 주눅들게 한다. 그 권력이 만든 시가 불편하다. 그간 아픔을 공유하고자,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지향을 소통하고자 하는 에세이 시 형태를 시도했습니다. 신춘문예 시와는 거리가 먼 비주류인 셈입니다. 이번에는 빨리빨리 시대상에 부응하여 편하게 읽힐 수 있는 미니 시를 준비했습니다. 공자는 시경 삼백편을 한마디로 사무사(思無邪), 생각에 사특함이 없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남의 시선이나 비평, 체면이나 위선을 벗어나 누구나 자기 글을 당당히 쓰는 문..

★출간 2022.07.08

사랑해서 미안했습니다 / 석진 시집 (전자책)

사랑해서 미안했습니다 석진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한 사람이 공감한다면/ 한 사람이 치유된다면/ 한 사람이 힘을 얻는다면/ 한 사람이 포기하지 않는다면// 한 사람이 위안을 얻는다면/ 한 사람이 목숨을 건진다면/ 한 사람의 영혼을 건드린다면/ 한 사람의 가슴에 울림이 있다면// 사람이 사람다워진다면/ 우리가 우리다워진다면/ 세상이 세상다워진다면/ 사랑과 평화를 가져온다면 옆길로 가야/ 샛길로 새야/ 재미난 거리도 있을 거예요// 강이 흘러야/ 바다가 뒤집혀야/ 정화되고 생명이 살아난대요// 시도 그럴 거예요 사람은 사랑으로 사람이 됩니다. 사랑은 아름다운 삶의 필수품입니다. 그러기에 노래 대부분이 사랑 노래입니다. 사랑이 달콤하지만 아픔도 생깁니다. 사랑은 빛이지만 어둠도 따릅니다. 사랑 노..

★출간 2022.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