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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밀어올린다 / 김규화 시집 (전자책)

바다를 밀어올린다 김규화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열세 번째 시집을 낸다. 여기 있는 시들은 주로, 눈에 보이는 사물들보다 눈에 안 보이는 내 의식 혹은 인식의 파편들을 제재로 하여 쓴 것이다. 어둡고 무겁다. ―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동글동글 동글동글 독수리의 여행 누에의 넉잠 거문고 어머니는 우리를 운반해 간다 신(信) 암 바르게! 죽을 문제 살 문제 놀고만 싶어라 절벽이 말을 걸어온다 콤플렉스 믿는 것 옳은 것 모월모일의 갈등 제2부 양이 있는 풍경 양이 있는 풍경 공 서울 병아리 열ㆍ불ㆍ얼음ㆍ열대야 슈퍼문 불꽃 동학농민운동의 들녘에 피는 꽃 비무장지대 그 사람 비의 일생 정적 스무살 흐르는 디엔에이 들깨 살이 제3부 어둔 방 어둔 방 혼자 당황 평생 나무 바다를 밀어올린다 틈..

★출간 2021.05.28

버리고 나서 / DSB앤솔러지 제116집 (전자책)

버리고 나서 DSB앤솔러지 제116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116집으로, 시인 20인의 시 40편, 수필가 2인의 수필 2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국이 시인] 달밤에 COVID 19 [김사빈 시인] 버리고 나서 정화수 [김소해 시인] 퇴고 감당할 만한 기도 [김숙경 시인] 철인(哲人) 할미꽃 해바라기 사랑 [김안로 시인] 미스김 라일락 민달팽이 [민문자 시인] 세월 참 빠르네 강남부자 [박인애 시인] 분꽃 2 분꽃 3 [박인혜 시인] 빗소리 고향 생각 [손용상 시인] 회상(回想) 누이의 ‘당새기’ [안재동 시인] 뱀과 옻나무 네 속의 나 [안종관 시인] 곶자왈 엄쟁이 바당 [오낙율 시인] 벚꽃 사월 [이규석 시인] 등불이 되어 마음의..

★출간 2021.05.10

침묵의 속삭임 / 강제실 시집

침묵의 속삭임 강제실 시집 / 한울co 刊 (스캔북) - 차 례 - 서문 침묵의 속삭임 내 사랑은 낙화암 무량사에서 덕숭산에서 개심사 가야산 정상에서 칠갑산 눈길 단풍이 되자 꽃이 되자 내장사에서 용봉 산에서 오서 산 억새 눈이 부신 당신 상사화 · 1 선운사 꽃 무릇 꽃을 닮을 일이다 구절초 꽃향기 오! 실미도! 쑥부쟁이 봄 꿈 무제 나를 받으소서 어느 작은 새 이야기 봄이 멀지 않았구나 달맞이 꽃 아침 햇살에 문 닫기 전에 행복 그리운 품이게 하소서 나를 넘어선 시선으로 연민 단풍 변함 없는 산 도화 꽃 봄 들판에 그대의 가시라면 당신이 보고 싶은 저녁 난 향기 물 산 · 3 나의 5월은 소나기 蘭香의 눈물 같은 것 감성을 흔들고 온 이여! 목숨 별 하나 사랑 촛불 하나 가는 봄 수련 비 오는 강가에..

★출간 2021.05.10

그리움과 기다림 / 김사빈 시집 (전자책)

그리움과 기다림 김사빈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리움이 고이면 집을 훌쩍 떠나 고샅길을 걸어 가본다. 고샅길에는 아침이면 두부사려, 한낮이면 엿장수가 지나가고, 새우젓 사려, 고샅길은 하루가 바쁘게 생명을 피워내고 있다. 하교하는 아이들의 요란한 책가방 소리 대문 안에 들이밀고 고샅길은 놀이터다. 땅 따먹기 하고 하다 밥 먹으라 하는 어머니의 소리에 다 버려두고 달려가는 꿈꾸던 길. 저녁은 더욱 분주하다. 가로등에 기대어 귀가 하는 낭군은 볼일을 보고 한잔 걸치고 동네방네 앵두나무 우물가 소리치면 동네는 누구 아버지 들어오시네 한다. 그렇게 한바탕 소란이 지나면 찹쌀 떠억, 메밀 묵 사려 아련한 소리는 정겹다, 우리가 지나쳐 온 그리움이고 우리가 미래를 설렘으로 기다림으로 보내준 우리의 삶,..

★출간 2021.05.10

진달래꽃이 피는 마을 / 김사빈 시집 (전자책)

진달래꽃이 피는 마을 김사빈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진달래 피는 마을에 6,25를 맞이했다. 그 시간이 내 삶의 밑그림이 되어 나를 진달래 피는 마을로 만들어 간다. 무주구천동은 봄철서 여름으로 가는 길은 진달래 산이고 다래와 머루가 산천으로 으름과 개암을 따먹으며 겨울엔 꿈꾸는 마을이었다.` “아스라이 피는 이름 모를 꽃의 의미를 / 위하여 기도를 드립니다. // 이렇게 고요가 멈출 때는 / 달빛의 의미를 묵상합니다. // 전해주는 슬픈 사연이나 즐거운 사연이 / 곧 붉은 나의 고독입니다” 진달래 마을에서 유년은 내 삶의 산고가 되어 6.25의 아픔보다도 아름다운 기억에 바닥에 깔아 놓았다 자주 꾸어보는 무주구천동 진달래 산이다. 그 산 밑으로 흐르는 도랑물은 나의 삶에 생수가 되어 키웠고..

★출간 2021.05.10

어디 너 뿐이랴 / 류준식 시조집 (전자책)

어디 너 뿐이랴 류준식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예술은 양量이 아니라 질質이라며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은 저질의 공해물을 쏟아내는 천 명의 작곡자보다 한 명의 모차르트를 원한다는 누구의 말이 나를 슬프게 하지만 진하게 공감하면서 그 한 명의 꿈을 목에 걸고 삶의 영롱한 사리를 찾기 위해 몸부림쳐보려 합니다. 모두들 산삼 캘 때 장뇌삼도 아닌 더덕이나 도라지일망정 감사로 받으며 불치하문不恥下問의 신조로 초심으로 돌아가 詩마니의 길을 가겠다고 새벽잠을 깨우렵니다. 아무나 느낄 수 있고 아무나 쓸 수 있으나 다 글이 아님에 더욱 조신하여 詩精神에 합당한 삶을 살고자 발맘발맘 걸음마 하렵니다. ― 책머리글(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서시 | 종이배 제1부 람세스의 눈물 람세스의 눈물 · ..

★출간 2021.05.10

얼룩소와 경운기 / 김여울 동화집 (전자책)

얼룩소와 경운기 김여울 동화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꼬맹이 어릿광대가 있었습니다. 꼬맹이는 아버지를 따라 고향을 떠났습니다. 무지개를 잡기 위해서였습니다. 고향 울타리를 벗어나기만 하면 금방이라도 움켜잡을 것만 같던 무지개는 아무리 가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산봉우리를 넘어서면 무지개가 있을 게야.” 아버지 어릿광대의 말에 힘을 낸 꼬맹이는 가까스로 산봉우리에 올랐으나 무지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시냇물을 따라가다 보면 무지개를 만날 게야.” 꼬맹이는 발걸음을 재촉했으나 역시 또 허사였습니다. “아버지, 이쯤에서 여행을 마치는 게 어떨까요? 가도 가도 무지개가 보이지 않잖아요?” 실망에 잠긴 꼬맹이 어릿광대가 말했습니다. “그것 참 안 됐구나. 조금만 더 가면 무지개를 잡을 수 있을 텐데 여..

★출간 2021.05.10

아파트의 호롱불 / 김여울 동화집 (전자책)

아파트의 호롱불 김여울 동화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꼬맹이 어릿광대가 있었습니다. 꼬맹이는 아버지를 따라 고향을 떠났습니다. 무지개를 잡기 위해서였습니다. 고향 울타리를 벗어나기만 하면 금방이라도 움켜잡을 것만 같던 무지개는 아무리 가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산봉우리를 넘어서면 무지개가 있을 게야.” 아버지 어릿광대의 말에 힘을 낸 꼬맹이는 가까스로 산봉우리에 올랐으나 무지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시냇물을 따라가다 보면 무지개를 만날 게야.” 꼬맹이는 발걸음을 재촉했으나 역시 또 허사였습니다. “아버지, 이쯤에서 여행을 마치는 게 어떨까요? 가도 가도 무지개가 보이지 않잖아요?” 실망에 잠긴 꼬맹이 어릿광대가 말했습니다. “그것 참 안 됐구나. 조금만 더 가면 무지개를 잡을 수 있을 텐데 여..

★출간 2021.05.10

아저씨 나무 / 김여울 동화집 (전자책)

아저씨 나무 김여울 동화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꼬맹이 어릿광대가 있었습니다. 꼬맹이는 아버지를 따라 고향을 떠났습니다. 무지개를 잡기 위해서였습니다. 고향 울타리를 벗어나기만 하면 금방이라도 움켜잡을 것만 같던 무지개는 아무리 가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산봉우리를 넘어서면 무지개가 있을 게야.” 아버지 어릿광대의 말에 힘을 낸 꼬맹이는 가까스로 산봉우리에 올랐으나 무지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시냇물을 따라가다 보면 무지개를 만날 게야.” 꼬맹이는 발걸음을 재촉했으나 역시 또 허사였습니다. “아버지, 이쯤에서 여행을 마치는 게 어떨까요? 가도 가도 무지개가 보이지 않잖아요?” 실망에 잠긴 꼬맹이 어릿광대가 말했습니다. “그것 참 안 됐구나. 조금만 더 가면 무지개를 잡을 수 있을 텐데 여기서..

★출간 2021.05.10

아름다운 약속 / 김여울 동화집 (전자책)

아름다운 약속 김여울 동화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꼬맹이 어릿광대가 있었습니다. 꼬맹이는 아버지를 따라 고향을 떠났습니다. 무지개를 잡기 위해서였습니다. 고향 울타리를 벗어나기만 하면 금방이라도 움켜잡을 것만 같던 무지개는 아무리 가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산봉우리를 넘어서면 무지개가 있을 게야.” 아버지 어릿광대의 말에 힘을 낸 꼬맹이는 가까스로 산봉우리에 올랐으나 무지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시냇물을 따라가다 보면 무지개를 만날 게야.” 꼬맹이는 발걸음을 재촉했으나 역시 또 허사였습니다. “아버지, 이쯤에서 여행을 마치는 게 어떨까요? 가도 가도 무지개가 보이지 않잖아요?” 실망에 잠긴 꼬맹이 어릿광대가 말했습니다. “그것 참 안 됐구나. 조금만 더 가면 무지개를 잡을 수 있을 텐데 여기..

★출간 2021.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