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1074

창조의 아침 [창세기편] (전자책)

창조의 아침 [창세기편] 미성 박인혜 성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성경을 읽을 때마다, 같은 장을 봐도 주시는 깨달음과 은혜, 그리고 감동은 매번 새롭게 다가옵니다.  다른 사람이 읽은 같은 성경구절도 말씀을 나누다 보면 또 다른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연륜을 더해갈수록, 어려움을 겪으면서 성경 말씀이 더욱 귀하게 느껴집니다. 이러한 감정을 바탕으로, 성경을 읽으며 각 장에서 느낀 감동을시로 남기려 합니다.  매일 하나님이 내게 깨닫게 하신 부분을 시로 표현하려 합니다. 먼저 창세기를 읽으며 받은 은혜를 각 장마다 시로 썼고, 계속해서 성경을 읽으며 느낀 감동을 시로 써 내려가고자 합니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되어, 더욱 하나님 앞에 가까이 가기를 소망합니다.―       - 차 ..

★출간 2024.10.14

무상 속에 걸어온 길 (전자책)

무상 속에 걸어온 길 강두순 문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대학입시 체력장 1등급을 필두로, 공군 지원 입대 시 2,000m 오래달리기 경기에서는 내가 속한 F조 30명이 경기를 벌인 가운데 당당히 2등으로 결승점을 골인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평생 잊지 못할 ‘1996 미국 애틀랜타올림픽 성화봉송 주자 대한민국 대표로까지 최종 선발(전국 29명)되는 영광을 얻게 되었답니다.  주최 측 일정에 따라 미국 워싱턴 D.C.에 보름 동안 체류하면서 성화봉송 및 올림픽 제반 행사에 국가대표로 참여했었습니다.  특이 사항은 워싱턴 D.C. ~리치먼드 방향 1.5km 성화봉송 구간을 달려온 후 응원 나온 미국 시민을 향해 300여 명 본인 SIGN을 직접 해 드린 그 순간은 살아생전 영원히 ..

★출간 2024.10.14

별아 내 가슴에 (전자책)

별아 내 가슴에 신송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정상 없는 산을 헤매고 오르다보니 여기까지 왔다.  信松 이옥천 제 79 詩集 『별은 어디에』 저자의 말을 쓰면서 감개무량함을 가슴에 안고 들뜬 즐거운 소년의 마음 한량없다.  행복 찾아 얼마나 좇고 헤맸던가, 갈수록 첩첩산중 끝없는 저 너른 지평선, 저 강 건너고 나면, 저 산을 넘고 나면, 저기 가면 있으려나. 잡기만 해봐라 죽어도 놓지 않을 것이다, 작심하고 달리고 좇아도 아직까지도 찾지 못하고 속고 또 속으면서도 행여나 하며 찾고 있다.  이산을 넘고 나면 정상이 나오든지 절벽이 나오든지 끝을 보리라, 이를 물고 허덕여 봤지만 내가 바라는 정상도 희망도 별도 구름 낀 하늘만 질시하는 눈치다.  지처서일까 발밑을 내려다보니 이름 모..

★출간 2024.10.14

요셉과 함께 (전자책)

요셉과 함께 남미옥 지음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요셉을 떠나보낸 후 오랜 시간 먹먹한 마음으로 지냈다. 슬픔을 이겨내려고 노력했지만 지금도 나는 요셉을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른다. 누가 그랬던가? 남편이 죽으면 산에 묻고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고. 깊은 상실감과 살을 에는 것 같은 슬픔, 무겁고 둔탁한 망치로 뒤통수를 세게 얻어맞은 것 같은 멍한 기분이 오래 나를 잠식했다. 그래도 이대로 끝날 수는 없었다. 반백이 넘은 나의 인생도 인생이지만 아들을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들에게 마지막 인사도 하지 못하고 떠난 아들의 인생을 정리해 주고 싶었다. 나의 아들 요셉 남 조이노는 어떻게 태어났으며 어떤 사람이었으며 어떤 삶을 살다가 간 청년이었는지 알려주고 싶었다. 요셉은 나에게는 보통 ..

★출간 2024.10.14

With Joseph (전자책)

With Joseph(요셉과 함께)  Helen Miok Annis(남미옥) 지음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After sending Joseph away, I spent a long    time with a sad heart. I tried to overcome my  sadness, but even now, I cry when I think of   Joseph. As they say, “When a husband dies, a woman buries it in the mountain, and when a   child dies, woman buries it in their heart.” A deep sense of loss, biting sadness, and a dazed feeling ..

★출간 2024.10.14

코로나-19 (전자책)

코로나-19 박성락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인간에게 치명적인 사스와 메르스도 한번 괴롭히고 지나갔는데, 치사율이 그것의 4배가 넘는 신종 코로나-19는 2020년 1월부터 2023년 까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를 괴롭히고 있다. 저 자신도 예외가 아니었다.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4번에 걸쳐 예방접종을 했지만 코로나 횡포에서 벗어나지 못해 3번이나 걸려들어 고생했다. 그나마 후유증이 없고 죽지 않아서 다행이다. 갈수록 재앙이 심해지니 지금은 잠잠하나 앞으로 코로나보다도 더 큰 재앙이 오지 않을까 염려스럽다. 그런 환경이 되지 않도록 전 인류가 노력해야 한다.  2020년 2월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창궐하기 시작한 코로나를 주제로 날짜별로 당시 사회 상황이 나타난 시를 써 오다가 시집 한 ..

★출간 2024.10.14

어느 해 여름 (전자책)

어느 해 여름 DSB앤솔러지 제157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방시회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157집으로, 시인 30인의 시 60편이 담겼다.        - 시 -   [곽연수 시인] 꽃낙엽[김국이 시인]확실히일단[김사빈 시인]당신 앞에 서면빈 의자에 수채화  [김소해 시인]점자사죄[김숙경 시인]무지개 피는 초원반딧불이[김안로 시인]호랑가시나무성기(成基) 1996[김은자(usa) 시인]유 배드(You Bad) ! 소리의 해부학 [나광호 시인]신 별주부전나리분지[민문자 시인]도깨비 전성시대너무 늦은 만남[박선자 시인]어느 해 여름가을 여행[박인애 수필가]Mustang ParkEspresso[박희자 시인]새벽 어시장힘들다고 말 하지 마라[서경범 시인]일류직업[..

★출간 2024.10.06

불도 타고 물도 타고 (전자책)

불도 타고 물도 타고 김종상 동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말은 「말씨」라고도 하고 「말씀」이라고도 한다. 말씨는 말의 씨앗이라 언어의 종자(種子)이고, 말씀은 말을 씀이니 언어의 파종(播種)이다. 씨앗은 심어 가꾸기에 따라 수확이 달라진다. 말도 쓰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말이 씨가 된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도 갚는다’는 속담으로말하기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밤」을 길게 소리 내면 ‘먹는 과일’이지만 짧게 하면 ‘해가 진 뒤’를 뜻한다. 「방화」란 말도 길게 하면 ‘불을 싸지르는 것’이고, 짧게 하면 ‘불을 끄는 일’이 된다. 같은 말이라도 ‘밥 먹었어?’ 하고 말끝을 높이면 묻는 말이고, 평행으로 ‘밥 먹었어.’ 하면 대답이 된다. 「타다」..

★출간 2024.10.06

숲 (전자책)

숲  이옥진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더딘 걸음으로 새 시집 발간준비를 하자니, 습작 노트에 묶여 탈고 못 한 글들을 세상에 풀어주자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근래 간결한 것이 좋아졌다. 그래서 살림살이도, 옷장 속 옷도, 잡다한 인테리어용 악세사리들도 버리고 버렸더니 집이 넓어지고 눈이 시원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마음에도 버리고 간결해져야 할 것이 있을게다.  새롭게 시집으로 묶여 뜯겨나간 습작노트도 홀쭉해졌다.  물론 새로 쓴 글도 끼워 편집했지만 노트도, 내 생각과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다.  가벼워진 걸음으로 그 때의 서정과 감성을 잊지 않기 위해 간단한 메모로 모아 놓은 소재들, 한줄 글들을 살려 부지런히 글 작업을 해보자고 스스로를 다독여본다.  나의 내면을 성숙하도록 이..

★출간 2024.10.06

가슴에 젖은 불꽃 (전자책)

가슴에 젖은 불꽃 초연 김은자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우리나라에는 사계절이 뚜렷하여 계절마다 느끼는 감성이 다르다. 여름은 노출의 계절이니 물가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동해안을 다녀오고 여름을 겪으면서 강의하는 일을 휴강하지 않고 계속하다가 노블 카운티에 시 낭송하러 가는 계획을 했다. 삼성의 고 이병철 회장님과 산 주인이 땅을 팔고 사면서 아무도 그 거래 내용은 모른다고 한다. 문학 활동하다가 아는 분이 그곳에 계셔서 여러 번 갔다. 나라에서 지급하는 지원금 안내를 했더니 3백만 원을 지급받아 책을 발간했다. 우리 학생들에게 보낸다고 하신다. 그래서 우리가 낭송하러 가겠으니 그때 주십사고 했다. 공부하는 학생들이라 자작시를 낭송하기로 했다.  암송하기도 하고 낭독하기도 한다. 열심..

★출간 2024.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