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1079

불새 / DSB앤솔러지 제145집 (전자책)

불새 DSB앤솔러지 제145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144집으로, 시인 31인의 시 62편, 수필가 3인의 수필 3편 등이 담겼다. - 시 - [곽연수 시인] 내 마음 꽃들의 수다 [김사빈 시인] 경로잔치 생각 안 하려고 했지만 [김소해 시인] 연필 대장장이 딸 [김숙경 시인] 내일은 아무도 모른다 魂의 소리 [김안로 시인] 참기름 한 병 책보 [김은자(usa) 시인] 청춘, 그 포스트모더니즘 불새 – 씬 # 49 [나광호 시인] 우주로 떠난 빈자 인생다큐 자연인 [노중하 시인] 독소(獨笑) 탑골공원 [민문자 시인] 팔봉산 참외열무 물김치 [박선자 시인] 마음 비우기 꿈 [박희자 시인] 통도사 홍매화 샛강 [서경범 시인] 어머니 운명의 끈 ..

★출간 2023.09.24

유심의 길 / 신송 이옥천 시집 (전자책)

유심의 길 신송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흔들리지 않으려고 허리 곧추세우고 태풍이 불어도 악천후가 쏟아져도 못 견딜 만큼 폭설이 내려도 이 길을 걸어야겠다는 집념 하나 오직 나와 싸워온 길섶에 꽃씨 뿌리고 계절 없이 이 꽃 저 꽃 캐다 심어 물 주고 가꾸어온 길 오늘까지 고집 굽히지 않고 지켜온다. 내가 뿌린 씨 메마른 박토이지만 한 개도 죽이고 싶지 않아 이 아집의 유심(唯心)의 길 오늘도 꾸뻑꾸뻑 걷고 있다. 누가 뭣이라 해도 내가 만든 꽃길 빈약하고 볼품없어도 만들어 끝내 지키고 싶다. 내가 허리 휘도록 만든 이 길 내가 멀리 떠나고 없더라도 꽃은 남아 자생하며 꽃 피고 열매 맺혀 누리 곳곳 뿌리 뻗고 끈질기게 착근하여 누구에게라도 귀염 받고 사랑 받는 꽃으로 ..

★출간 2023.09.24

그의 명검은 불의 혀를 갖고 있었다 / 강원에 살으리랏다' 동인지 제9집 (전자책)

그의 명검은 불의 혀를 갖고 있었다 강원에 살으리랏다' 동인지 제9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뭇잎 하나, 풀잎 하나 움직이지 않는다. 바람 한 점 불지 않는다. 하늘을 쳐다보니 구름도 가던 길을 멈추고 세상 구경을 하고 있다. 마치 동작 그만!, 이라는 지휘관의 명령이라도 떨어진 것 같다. 시선이 닿는 곳마다 평화가 늘어졌다. 그동안 풀이 죽어 있던 일기예보가 목에 부쩍 힘이 들어가 있는 날이다. 나뭇잎 하나, 풀잎 하나 움직이지 않는다? 바람 한 점 불지 않는다? 구름도 가던 길을 멈추었다? 마치 소금 기둥이 된 소돔과 고모라의 이야기 속에 있는 것 같다. 만약 그런 풍경이 계속되는 것을 보게 된다면? 어느 날부터 우리는 황당한 광경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갈증을 견디다 못한 나뭇잎들은 마른 ..

★출간 2023.09.23

빛바랜 흔적의 낭만 / 안종원 시집 (전자책)

빛바랜 흔적의 낭만 안종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내 고향 전남 순천만 갯내음 주름살만큼이나 많은 직업 중에 꼭두새벽에 일어나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세상에서 말하는 ‘3D업종’이라는 건설현장에 40여 년간 몸 담았다. 이러는 과정에서 삶의 희노애락이 밀물처럼 왔다가 썰물처럼 시나브로 사라졌다. 그런 때 마다 마음을 달랠 겸 취미삼아 카메라 가방을 메고 산과 들 바닷가를 헤매며 자연과 야생화들과 무언의 대화를 나눈 지 30여 년. 그동안 내 마음의 풍선이 되어 일기장 같은 마음으로 차곡차곡 쌓인 마음의 샘터에서 많이 부족하고 미흡하나마 주인이 장에 가니 머슴도 장에 간다는 말처럼 감히 한 권의 시집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불교에서의 인연이란? 눈 먼 거북이가 망망대해에서 구멍 뚫린 널판자를 만나 ..

★출간 2023.09.13

꽃들의 속삭임 / 곽연수 시집 (전자책)

꽃들의 속삭임 곽연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한경대 평생교육원 꽃 예술을 수료하고 학원에서 한국 꽃꽂이를 배워 큰아들 사업을 도와주며 안성시 꽃꽂이 대표로 나가기도 했다. 그리고 경기도 우수 봉사자로 바쁜 삶을 살던 나, 안성농협 총회장을 역임하며 사업도 봐줘야 하고 손녀들도 돌봐야 했기에 무척 바쁜 나날이었다. 한신대 노인통합을 공부하고 청암 문학 신인상 수상도 했다. 2016년 시월 어느 날 우리 신랑이 별안간 아파서 사경을 헤매일 때 정신만 바싹 차리면 된다는 희망을 안고 전화위복이 될 거라는 신념 하나로 버티었던 나. 지금은 어르신 인지 교육을 하며 한경대 문학 창작 공부 수료하고 한글과 자연을 벗 삼아 남은 여생 핑크빛으로 아름답게 물들며 포도주처럼 숙성되어 깊이 있게 익어 가리라...

★출간 2023.09.13

악령의 정체와 성도의 승리 / 서정호 지음 (전자책)

악령의 정체와 성도의 승리 서정호 지음 (전자책) / 바로이책 刊 세상은 하나님의 세력과 사탄 세력 사이에서 일어나는 싸움의 연속이다. 이것을 영적 싸움이라 한다. 이 책의 저술목적은 우리의 적인 사탄과 그의 군사인 귀신들의 정체를 파악하고 영적 싸움의 승리를 위해 어떻게 싸울 것인가를 알고자 함이다. 하나님의 창조에 대해 바울 사도는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골1:16)라고 했다. 하나님은 자신이 창조하신 우주를, 자기 창조물이며 영적 존재인 천사 계를 통해 다스리셨다. 이 천사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초자연적 존재로 하나님의 뜻을 직접 수행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출간 2023.09.05

마지막 사랑 / 홍윤표 시조집 (전자책)

마지막 사랑 홍윤표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어느 시인은 시詩나 시조의 첫 구절은 신神의 선물이라니 첫 행이 중요한 뜻이다. 시조가 흐른 역사에 매력이 끌려 전통적 정형시에 사랑과 혼을 담았다. 2020년『삼선산 꽃길 걸어요』 제3 시조집을 낸 후 꾸준히 창작해온 시조 102편을 최종 퇴고 후 제4 시조집『마지막 사랑』을 펴낸다. 고려말 시조를 통해 애국했던 문신 정몽주의 시조발표에 감탄하고 꾸준히 계승한 시조발표의 역사에 감동을 깨울 시조작품은 아니라도 시조의 맥을 위해 부족한 시조집을 낸다. ― 중에서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수학 노벨상 한진항 가을 서정 겨울 나목 산비알 난蘭 수학 노벨상 단수 2제 단수 3제 등에 업힌 세월 매봉산 일출 무지개 바람개비 반달 아내 빛과 그림자 ..

★출간 2023.09.05

달팽이와 킬리만자로의 표범 / 예박시원 에세이집 (전자책)

달팽이와 킬리만자로의 표범 예박시원 에세이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루마니아 출신의 유대인 시인 로젠크란츠는 자신의 고달픈 인생역정을 ‘물방울’의 흐름으로 비유하면서 작품을 썼습니다. 그는 유대인이 핍박당하는 고난 속에서도 끊임없이 시를 만들어냈습니다. 송충이가 솔잎을 먹고 살듯이, 작가는 작품 발표를 통해서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구상에 서식하는 10만 종의 조개 중 100분지 1만이 진주를 만든다고 합니다. 조개의 상처가 암으로 변형된 것이 사람에게는 귀한 보석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도 조개처럼 상처와 고통을 안고 살아가지만, 고통을 어떻게 승화 시키는가에 따라 삶의 모습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어떤 이는 문학을 한량들이나 하는 사치요 장식품이라고 폄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문학은..

★출간 2023.09.05

얼 / 황장진 시조집 (전자책)

얼 황장진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4번째 4번째 펴내지만, 진전은 답보상태. 번연히 시답잖은 글귀만 떠오르니 째린들 어찌하리오, 자꾸자꾸 쓸밖에. ― - 차 례 - 머리글 제1 마당 호박꽃 활짝 티 새로 태어나 쓰기 따라 폐물 감꽃 솎아내기 감 새끼 춘천대교 온천지 장미꽃 세월 참 호박꽃 활짝 올 호박 호박 맛 걱정 늙은이 값 70 넘어 잘 살기 이방은 꽁초 쓸기 한 끼만 노인학대 청계문학 37집 청계의 향기여 모둘 위해 제2 마당 단비 복 인간 맘 고마운 비 무릎 앙탈 1 무릎 앙탈 2 날씨가 길 오물 지구촌 곤충 개이니 산들 흉내만 무슨 죄 두드러기 안 아프면 단비 복 낯 두꺼워 전봇대 하늘 오뉴월 제3 마당 해불레 대들보 생일 하지 비 한강 다리 내 나이 제자리 만물의 젖 이성희 봉사..

★출간 2023.09.05

샬롬의 나비효과 제2권 / 최선 박사 목회칼럼집 (전자책)

샬롬의 나비효과 제2권 최선 박사 목회칼럼집 (전자책) / 바로이책 刊 우리 삶 속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말 중의 하나는 행복일 것입니다. 행복은 가장 정다운 말이요, 가장 흐뭇한 단어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말이요, 제일 많이 쓰는 말입니다. 이 말들이 나비효과와 같이 특별한 능력이 되어 전파되었으면 합니다. 이 나비효과(butterfly effect)는 1961년에 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E. Lorentz)가 기상을 연구하다가 처음 사용한 말입니다. 처음에는 별스럽지 않게 보이던 일이 크게 발생할 때 쓰는 말입니다. 로렌츠는 기상을 연구하던 중에 우연히 작은 사건이 나중에 엄청난 폭풍을 몰고 온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그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아마존 강 밀림지역의 어느 꽃에..

★출간 2023.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