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1079

누구나 가슴 속엔 / 석진 시집 (전자책)

누구나 가슴 속엔 석진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팬덤, 광팬, 열풍, 사이비 종교, 섹스, 마약, 도박 등 중독의 시대다. 뭔가에 빠져든다. 광분한다. 왜 이럴까? 뭔가 비어있다. 허전하다. 외롭다. 마음 둘 데가 없다, 위로받고 싶다. 힐링이 된단다. 확신에 차 있든, 자신이 없든, 열광하든, 우울하든 너무 지나치면 병이다. 자신의 자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나 타인의 자아에 대한 부족한 존중에서 비롯한 자존감의 결여로 치유가 필요하다. 나는 누구인가? 왜 사는가? 무엇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사람은 왜 사람인가? 인간다움은 무엇인가? 세상은 왜 이런가? 세상이 어떠해야 하는가? 무엇이 어디가 잘못되었는가? 사랑은, 진리는 무엇인가? 끊임없이 물어야 한다. 천착하고 성찰해야 한다. 자신의 ..

★출간 2024.04.02

그녀의 바다 / DSB앤솔러지 제151집 (전자책)

그녀의 바다 DSB앤솔러지 제151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151집으로, 시인 35인의 시 70편, 수필가 2인의 수필 2편 등이 담겼다. - 시 - [곽연수 시인] 나이테 포인세티아 [김국이 시인] 春雪 家門의 영광? [김사빈 시인] 선(善)은 통곡의 벽 [김소해 시인] 마지막 밤, 아버지 행복 요양병원 [김숙경 시인] 꽃 사인 오해 [김안로 시인] 얼굴무늬 수막새(人面文圓瓦當) 「요나」의 박 넝쿨 [김은자(usa) 시인] 소금등 알레그로 마 논 트롭포 [나광호 시인] 그대 그리고 나 치유 [노중하 시인] 봄맞이 산행 산사에서 [민문자 시인] 호두 선물과 건망증 인생 황혼 [박선자 시인] 동피랑 마을 · 1 동피랑 마을 · 2 [박희자 시..

★출간 2024.03.24

붉은머리오목눈이의 사랑 / 권창순 장편동화 (전자책)

붉은머리오목눈이의 사랑 권창순 장편동화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뻐꾸기는 덩치도 크고, 큰 날개를 가진 새인데, 왜 작은 새 둥지에 알을 낳을까? 왜 염치도 없이 작은 새에게 자신의 새끼를 기르게 하는 것일까? 왜 작은 새들은 뻐꾸기알을 버리지 않고 부화시켜 키울까? 숲의 일이라서 이렇다저렇다 말하기가 조심스럽지만, 붉은머리오목눈이 부부의 헌신적인 사랑은 너무도 감동적이다. 자연은 우리가 참견하지 않아도 나름대로 생명을 품고 잘 살아간다. 붉은머리오목눈이 부부의 생명 사랑을 응원한다. ― - 차 례 - 머리말 ◇ 장편 동화 1. 수다쟁이의 둥지 짓기 2. 긴급 대책 회의 3. 뻐꾸기의 사랑 노래 4. 탁란 5. 슬픈 이야기 6. 잠깐의 기쁨 7. 가짜 엄마와 아빠의 진짜 사랑 8. 비행 연습 9. ..

★출간 2024.03.24

마음이 헛헛할 때 도담도담 / 정연국 한영시집 (전자책)

마음이 헛헛할 때 도담도담 정연국 한영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인Poet은 시공時空을 초월하여 침묵의 밀어로 다정다감 소통하는 낙원Paradise 창조자이다. 에스프리 발현에 공감각적 은유가 농익은 시미는 다층 발화로 아침을 여는 절창絶唱이다. 좋은 포에지를 만남은 기쁜 일이며, 좋은 시를 짓는 시인詩人을 만남은 백년지기 친구를 만남보다 즐거운 일이다. ―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마음이 헛헛할 때 When My Mind’s Empty 도담도담 Muy Bien 꽃님 Dear Flower 우물 Well 침묵의 밀어 Silent Whispers 길 Way 우두커니 Blankly 마음이 헛헛할 때 When My Mind’s Empty 랜선 카페 LAN Line Cafe 포에지 Poesy 포..

★출간 2024.03.24

천상의 여인 / 하편 조세증 장편소설 (전자책)

천상의 여인 하편 조세증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천상의 여인 「이별의 강 별빛 눈물」(하편)을 읽어주시는 독자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낮에는 숨어 있다가 밤이 되면 나타나 어둠속에 무수히 빛나는 저 별들은 어디서 왔고 대체 무엇인지 어려서부터 항상 궁금했었습니다. 비록 닿을 수 없고 직접 가 볼 수 는 없었지만 무한한 우주공간을 쳐다보면서 지구촌 넘어 어딘가에 천계의 또 다른 세상이 분명히 존재하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반백의 노인이 된 아직까지도 변함이 없습니다. 팔베개를 지우신 병도 할머니는 엄마를 기다리며 울고 있는 어린꼬마에게 하늘나라의 얘기를 해 주셨습니다. 아주 먼 옛날 옛적 어둠만이 있는 곳에 하느님의 뜻에 따라 하늘이 생기고 땅이 생기고, 낮이 만들어 졌고 밤..

★출간 2024.03.24

겨울 여행 / 이철우 동시조집 (전자책)

겨울 여행 이철우 동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동안 살아온 세월 속에서 애틋한 정이 가득한 생각들을 차곡차곡 가슴 한편에 쌓아 두었다가, 이제 하나둘 꺼내어 그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해 보려고 해 보았습니다. 어린 시절이나 지금이나 자연을 대하는 마음은 항상 포근하고 넉넉합니다. 온갖 꽃들이 활짝 핀 고향 마을의 풍경 하나하나가 시적 상상력을 자극하며 완성하는 정서의 보고가 되어, 고향의 풍경에서 위로와 안정을 찾게 되나 봅니다. 다 함께 어릴 적 마음의 고향 · 새 생명이 움트는 곳에서 우리 같이 겨울 여행을 떠나요. ― -차 례 - 들어가는 말 제1부 겨울 여행 겨울 여행 겨울 들판 하얀 모자 홍매화 겨울 축제 친구 새집 나무 손톱 안개 복수초 1 늦은 오후 돌탑 흰 동백 안개비 대나무 겨..

★출간 2024.03.24

안개인가 구름인가 / 송귀영 시조집 (전자책)

안개인가 구름인가 송귀영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자연이 때로는 우리들을 환란에 빠트리기도 하지만 우리의 마음속에 영원한 쉼터로 자리 잡고 지친 영혼을 어루만져 주기도 합니다. 인간사에서 정이란 다하지 못한 뜻을 남겨두어야 맛이 깊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일은 끝장으로 치닫기 전에 멈춰야 그 맛이 깔끔하고 흥취가 커집니다. 사랑의 질투는 자신을 태우고 천하를 태웁니다. 할 말 하고 싶은 것을 애써 참고 있는 많은 사람은 “적반하장”이라는 말을 떠올리게 합니다. 코끼리 앞에서 날 개미처럼 자신을 크게 보이게 해서 상대를 제압하고 싶으나 날 개미가 커봐야 얼마나 클 수 있을지는 본인만 모를 뿐 세상은 다 압니다. 겨레의 숨결과 맥박을 바탕으로 한 시조는 한국 문학의 높은 그 가치성을 절대로 부인할..

★출간 2024.03.11

아내의 하늘 / 김도성 시집 (전자책)

아내의 하늘 김도성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생로병사는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한다. 뇌경색으로 반신을 쓸 수 없는 아내가 3년 동안 병원생활을 했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아내 병원을 찾아 간병을 했지만 집에서 나와 함께 살기를 원했다. 그래서 3년 전 현충일부터 집에서 함께 살고 있다. 아내가 젊은 날 / 자신의 하늘이 좁아진 이유를 / 나 때문이라고 했다. / 나의 하늘 아래에 / 자신을 끼워 주지 않은 것에 / 불만이다. // 나의 하늘 아래에 / 아내를 끼워 주고 싶어도 / 이제는 아내가 건강치 않기에 / 내가 아내의 하늘 속으로 / 들어 가야간다. // 나는 아내의 일을 해야 했고 / 아내의 손이 되었다. / 아내가 전에 없이 자주 말 한다. / “여보!..

★출간 2024.03.11

참 기뿐 / 황장진 시조집 (전자책)

참 기뿐 황장진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10번째 시조집을 펴내니 참 기쁘다. 번잡한 세상사를 두 눈을 부릅뜨고 째어진 글귀 골라서 모양새를 갖춘다. ― - 차 례 - 머리에 제1 마당 산골짝 아침 달·샛별 ♡ 가는 비 어머니 추모 어머니 뵙는 날 비 막이 밤길 지킴이 연 새벽 비 재색 바다 알밤 줍기 바다 갓길 대나무게 서울서 양양 갈길 아름다움 겨루기 바위들 뜬눈 가을비 산골짝 아침 바닷가 5 벗 우중충 물방골 · 3 제2 마당 동녘 손 모내기 9월은 웃음꽃 오늘은 · 1 쓰레기 공지천 진익현 황복자 동녘 손 해 품기 싱싱 고추 있을 건 나라 표상 다루기 밝힘이 가는 비 가뭄 비 추석 잘 쇠소서 내일은 한가위 풍성한 한가위 감나무 제3 마당 시냇물 한국은 선진국 물 구름 밤 줍기 솟는 해..

★출간 2024.03.11

도도새의 법칙 / 최두환 시집 (전자책)

도도새의 법칙 최두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어느새, 열아홉 번째 시집이다. 꼭 써야겠다는 생각을 모아봤다. 길었던 것은 짧게, 짧은 것은 길게, 모난 것은 둥글게, 둥근 것은 모나게 다듬었다. 그러고 보니 모난 돌 같기도 하고 몽돌 같기도 하다. 이런 돌의 쓰임새는 무엇일까. 알고 보면 뫼비우스의 띠[Möbiusband]처럼 일상의 언어에서 다들 이어져 굳이 별난 상상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 생각한다. 첫 시집 《서사시, 성웅 그리고 인간 충무공 리순신》을 펴낸 뒤로 더 다루지 못한 충무공에 관하여 이번의 시집 제2부에 짧은 글을 넣었다. 그리고 역사의 진실을 찾고자 오류에 익숙한 상식을 고발하는 형태로서 제1부에 담아보았다. 그리고 쥐섬까지 헤엄치고 망해봉을 오르며 전국체전 때에 조정경기(..

★출간 2024.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