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1079

에누리 없는 인생 / 송귀영 시조집 (전자책)

에누리 없는 인생 송귀영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인의 역할은 정보가 범람하는 일상에서 절제에 언어를 소환하여 지상의 귀를 담백하게 열어준다. 아무리 문향이 빼어나도 멋과 얼이 현묘(玄妙)하지 않다면 죽은 글이다. 자연의 유토피아를 찬미하는 존재에 근원을 끊임없이 부여하여 시적 세계로 이끌어야 아름다운 시가 된다. 시조와 현대 시를 동질적인 것으로 보고 시조창에서 분리하여 시어의 조탁과 관념의 형상화에 연작 등을 고취함으로써 시조 혁신을 선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상적 절제 언어를 끌어와 지상의 밀어를 세밀하게 시(詩) 정신에 우주이자 ‘혼돈’ 그 자체적 카오스로 열게 하려고 노력 중이다. 시조는 현실 세계이면서 상상력이 필요하고 언어와 술어를 교직(交織)으로 짜낼 필요성이 요구된다. ..

★출간 2023.02.14

꽃이 피는 이유 / 김창민 민조시집 (전자책)

꽃이 피는 이유 김창민 민조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문학 창작을 공부하며 3.4.5.6. 18자 글자속에 희망을 담는다. 우리겨레의 애환과 슬기를 담아본다. 민조시 우리겨레의 뿌리 정서를 살린 아름다움의 미학이라 할 수 있다. 민조시에서 꽃이 피는 이유를 발견 하였다. ―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빨간 우체통 꽃 손주 1 꽃 손주 2 꽃향기 1 꽃향기 2 꽃향기 3 엄마 상 1 엄마 상 2 엄마 상 3 감 봉숭아 1 봉숭아 2 봉숭아 3 난초꽃 1 난초꽃 2 배롱 꽃 1 배롱 꽃 2 배롱 꽃 3 청개구리 1 청개구리 2 청개구리 3 빨간 우체통 1 빨간 우체통 2 고무다라 1 고무다라 2 그림자 연꽃 씨 1 연꽃 씨 2 작은 폭포 1 작은 폭포 2 채송화 1 채송화 2 제2부 첫사랑 ..

★출간 2023.02.14

까치밥 / 이용택 시집 (전자책)

까치밥 이용택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새벽마다 몇 해를 저장된 기억 속에서 토막토막 건져 올렸다. 좋은 기억 미운 기억도 지나면서 한자 한자 적어 놓았던 순간들을 조금씩 조금씩 인생의 한 조각으로 건져 보았다. 그냥 버리기 아까운 세월을 다시금 기억 속으로 남기면서... 인생은 살면서 알아가는 것이 아니라 인생은 살아 보면 안다는 것을 배운다. ― - 차 례 - 글을 열면서 1 까치밥 까치밥 여름 소나기 춘우 분가 아스팔트 냇가 간밤에 내렸던 비 까만 밤으로 영역 잣나무 낙엽 길에서 독백 마당 한 구석 달개비 자주달개비의 수난 명자꽃 두송이 북아현동 골목길 흔적 필동면옥 질병의 나날 2 그해 4월의 그리움 그해 4월의 그리움 올 4월 엄마의 향기 자목련 자목련 그대 백목련 핀 창가에서 목련의..

★출간 2023.02.14

남천과 동백 / 곽순조 수필집

남천과 동백 곽순조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유학 와서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며 결혼하고 목회를 도우며 자녀를 키우면서 수십 년을 서울에서 살아 욌다. 그러나 가끔 꾸는 꿈 속에선 고향 산골에서 산과 들녘을 내 집 마당같이 천방지축으로 뛰어 다니고, 냇가에서 미역 감고, 동네 어귀 길가에 서 있었다. 그 그리움에 수년 전에 이곳 수동 수자골에 이사와서 살고 있다. 우리나라 남쪽에선 겨울이지만 잎이 싱싱하고 빨간 열매가 송이로 달려 있는 남천을 나는 좋아한다. 동백은 잎도 예쁘지만 노오란 술을 달고 활짝 펼쳐진 빨간 꽃이 봄의 전령과도 같아서 사랑하며 키우고 있다. 나의 반려나무라고 할수 있을 것 같아 책 제목으로 앞세웠다. 항상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 해 주시는..

★출간 2023.02.05

천부경 읊으며 / 이창원(법성) 시집

천부경 읊으며 이창원(법성) 시집 / (종이책)원경출판사 刊 / 스캔북 제작 한국문학방송 아름다운 그림을 보면 화가가 되고 싶고 감미론 노래 들으면 가수가, 훌륭한 詩를 보면 또한 詩人이 되고 싶은 게 당연한 일이리라. 하지만 우리는 뭔가 하나를 택해 충분한 기간 동안 갈고 닦으므로써 원하는 자신의 모습을 완성시킬 수 있게 된다. 끊임없이 추구하고 완성시키려는 생각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 걸까? 열심히 노력해 많은 돈을 벌고 명예를 얻었다 해도 그 다음에 다시 찾아오는 빈 가슴은 있기 마련인데, 이를 어떻게 채워가야만 할 것인가? 생각하면 할수록 끝이 없다. 그렇다고 모든 걸 놓아버리고 현상계를 살아간다는 것도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니다. 참으로, 채우는 것도 문제요, 비우는 것도 문제다. 스님은 '비웠으면..

★출간 2023.02.05

사람아, 四覽我 / 이창원(법성) 시집

사람아, 四覽我 이창원(법성) 시집 / (종이책)라이프 刊 / 스캔북 제작 한국문학방송 天符, 陰符(地符)에 이어 사람아, 四覽我(人符)를 제3시집으로 상재한다. 사람아, 四覽我. 넋 사, 볼 람, 나 아. 떨어지는 꽃잎에서 빛씨알의 나를 찾아 본다, 사람들을 본다. 사람들은 바로 나의 연장선. 우리가 살아 가는 이유를 人符九로 결론짓고 일체의 의심처를 없애버린다. 이제, 생명선은 계속 상승할 뿐. 깨어있는 사람은 안다. 우리가 왜 지구별에 왔는 지를. 전쟁은 무섭고 슬픈 것. 우리는 밥을 먹어야 산다. 찢어진 청바지를 꿰매 입어야 한다. 天符·人符 한가운데 六자리 분명하듯 하늘과 난 이미 하나 그 외는 1:1, 1:多. 내가 온전한 빛이 되므로 세상은 더욱 밝아지느니 꽃향기 더욱 맑아지느니. ― - 차..

★출간 2023.02.05

음부를 그리며 / 이창원(법성) 시집

음부를 그리며 이창원(법성) 시집 / (종이책)서울 刊 / 스캔북 제작 한국문학방송 하늘이 아버지라면 어머닌 땅이 된다. 하늘말씀 천부경 '일시무시일(始無始一)'에서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참하나. 플러스 무한대의 노래소리 여자를 기쁘게 하라 한다. 아내를 자신보다 더 사랑하고 음부의 지구를 아름다히 보전하여 태양계 주인이 되라 한다. 있는 자리에서 순리에 따라 흰빛되어 사랑을 노래하라 한다. ― - 차 례 - 머리말 陰符를 그리며 · 1 陰符를 그리며 · 2 陰符를 그리며 · 3 陰符를 그리며 · 4 陰符를 그리며 · 5 陰符를 그리며 · 6 陰符를 그리며 · 7 陰符를 그리며 · 8 陰符를 그리며 · 9 陰符를 그리며 · 10 陰符를 그리며 · 11 陰符를 그리며 · 12 陰符를 그리며 · 13 陰符..

★출간 2023.02.05

반딧불이의 희망 / 강지혜 동시선집 (전자책)

반딧불이의 희망 강지혜 동시선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한없이 부끄러운 마음으로 세 번째 동시집을 펴냅니다. 오늘은 바람의 결이 한층 새롭습니다. 동시를 쓰는 동안엔 내가 가진 행복의 크기를 가늠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흐르는 바람,날마다 감겨오는 햇살의 따사로움,늘 곁에 있어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에 새삼 고마움을 느낍니다. 작고 나약한 이들과 함께 어울려 사는 아름다운 무지개빛 세상을, 언제까지나 맑고 순수한 아이의 마음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낳고 따듯한 사랑을 전하는 글이길 바라봅니다. 새하얀 솜을 꽃피우는 목화꽃 가득한 환한 세상을 꿈꾸어 봅니다. 아이들의 천진한 웃음소리,어디선가 청아한 새들의 지저귐이 들려옵니다. ― - 차 례 - 시인의 말 들어가는 말 _ 전병호 추천사 _ 이해인..

★출간 2023.02.05

강역의 기억, 영토의 변경 / 심의섭 수상록 (전자책)

강역의 기억, 영토의 변경 심의섭 수상록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번에 곰곰이 생각하는 것들은 주로 ‘강역(疆域)의 기억’과 ‘영토의 변경(邊境)’ 문제에 비중을 두었다. 무릇 역사를 보면 어느 시대나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흥망성쇠를 겪었다. 아무리 강국이라도 결국에는 망하였다. 대개가 국운이 상승할 때는 한 민족을 중심으로 뭉치든가 다른 민족을 흡수하여 강력한 국가를 만들었다. 망하는 나라들은 언제든지 내부 분열이나 외부의 영향으로 망하면서 분할되었다. 동일 민족이나 이민족들의 이합집산에 따른 것이었다. 민족이 뭉치고 모아지면 국가는 융성해지고 제국을 형성했다가 종국에는 백성도 흩어지고 나라도 분할된다. 이러한 역사는 고금동서를 막론하고 반복된다. 국가뿐 만이 아니라 우리네 인간사에서도 음지가 ..

★출간 2023.02.05

과학기술 윤슬 / 송봉현 칼럼집 (전자책)

과학기술 윤슬 송봉현 칼럼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을 읽은 분들이 즐겁고 행복하길 기대한다. 2021년7월6일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UnitedNationsConferenceon Trade and Development)에서 “한국을 선진국”으로 만장일치 의결했다. 선진국은 단순 경제적 풍요개념과 다르다. 경제력 민주주의 인권 부패지수 보건시스템 노동환경 등 평가항목이 다양하다. 이제 한국은 동방의 등불을 넘어 지구를 비추는 큰 별이다. 우리국력은 지하자원빈곤 속에 “두뇌자원인 과학기술”의 종속변수로 솟아올랐다. 자유민주주의는 짱짱한 국력의 바탕에서 건실하다. 헤쳐 보면 과학기술의 그림자요 과학기술의 함수인 것이다. 2021년 12월 31일 기준 1인당 평균국민소득 3만5천 여 달러...

★출간 2023.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