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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은 홀로 설 때가 아름답다 / 홍윤표 시집 (전자책)

고독은 홀로 설 때가 아름답다 홍윤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갑진년 새해 목표를 두고 신록이 피기 전 출간을 계획했으나 관절 수술로 병원 입원으로 출간이 지연되었다.  시집을 펴낼 때마다 생각하는 내심, 시집은 한권 한권에 특성을 지니고 있으니 연속적 번호를 부여치 않는다  이번에 내는 시집은 사랑의 마음을 묶은 내용의 시로『고독은 홀로 설 때가 아름답다』를 펴낸다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며 서로 사랑을 가꾸는 사회 얼마나 아름다운가, 뉴슬르 접할 때마다 점점 무섭고 두려운 사회에 홀로 살아도 갈등 없는 안전사회라면 얼마나 좋으랴.  내 나이 칠순 중반에 이르니 건강도 연약함이 생명현상이겠다. 본 시집 출간을 담당해 주신 한국문학방송 안재동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내가 시詩를 씀은 내 인..

★출간 2024.05.08

불의 단짝 부지깽이 / 황장진 수필집 (전자책)

불의 단짝 부지깽이 황장진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하늘이 또 심통을 부린다. 오늘도 가까운 산이 안 보일 정도로 잿빛 먼지인지 연기인지 두텁게 펼쳐져 있다. 사위가 온통 어두침침하다.  방긋, 방긋거려야 할 사람들이 모두 입마개와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종종걸음을 치고 있다. 차를 모는 이들도 창문을 굳게 닫고 쌩쌩 달리기에 여염 없다.  한반도에서, 드넓은 중국 땅에서 밤이고 낮이고 매캐한 매연을 줄기차게 뿜어 대는가 보다.  푸르른 하늘은 본색을 감추고서 지구촌에 사흘돌이로 컴컴하게 구름을 뒤집어씌우고 있다. 언제까지나 인간 너희들이 깨끗한 지구촌을 얼마나 더럽히나 두고 보자는 심산일까?   제발 짙은 안개여, 먼지야! 어서 빨리 내려앉던지, 달아나든지 사라지거라. 창문 활짝 열고서..

★출간 2024.05.08

뜻밖의 세상 / 양봉선 산문집 (전자책)

뜻밖의 세상 양봉선 산문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대지에 찰랑이는 눈부신 햇살 아래 오늘을 즐기고 내일을 희망하며 오뚝이처럼 살아왔다.  무한한 사유의 공간에서 울가망으로 스스럼없이 털어놓을 수 있는 내 삶의 풍경을 돌아보며 나 자신을 위로해 본다.  인생 이모작을 향해  활기찬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내 의지와 상관없이 버거운 암에 걸렸다.  건강을 회복하고자 암의 더께를 떼어내고 병마와 싸우며 습관처럼 웃을 수 있기까지 마음을 비운다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다.  산전수전을 다 겪은 베테랑답게 살아가는 동안 무탈하게 보내기를 기원하며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삶을 누리고 싶다.  책에 수록된 작품들은 신문과 잡지에 연재한 글 중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초심을 잃지 않고 전국 곳곳에서 ..

★출간 2024.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