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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소나기 / 윤기평 시집 (전자책)

9월 소나기 윤기평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는 소위 현대시의 경향에는 동조하지 않는다.  그다지 독특하지도 않은 내용을 비비틀고 돌려써서 쓴 사람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해독이 불가하도록 쓴 글을 평가하면서, 知的이고 수준높은 은유니 초현실이니 하며 미화하는 태도에도 찬성하지 않는다.  작가의 괴팍한 정신세계를 독자가 이해할 수도 없는 괴기한 방식으로 표현했다면, 그것은 공표할 수 없는 자신만의 일기 아니면 암호문서나 비밀문서이지 문자라는 公器를 매개로 독자와 향유할 수 있는 문학의 범주로서는 용인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쉬운 말로 짧게 쓰면서 뚜렷한 의미를 전달하는’ 글쓰기를 고집하였다. 작가와 독자가 희로애락과 아름다움을 공유해야 한다고 생각한 때문이다...

★출간 2024.08.27

가촌 / 황장진 시조집 (전자책)

가촌  황장진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12번째 시조집을 꾸며서 내놓는다. 번번이 잘하려고 노력은 하지만은 째질 듯 밑천이 얇아서 부끄럽기 한량없다.―     - 차    례 -   머리에 제1 마당 솟는 해   가촌     한글은 으뜸글     잿빛 세상     반가운 해     어두운 날     왜 사나?     잘도 가     하늘은     솟는 해     새벽 등     구공탄     2세 잇기     멍청이     너무     버젓이     70살엔     귀돌이     맘먹기     세월은     하늘이 제2 마당 푸른 세상   가족 송년회     만두 속     다솔 가족     설 합창     몸 관리     일 즐겨     세월 빨라     파로호     산목련     ..

★출간 2024.08.27

둘이서 소리 내어 읽는 동화 제1집 / 권창순 창작동화 (전자책)

둘이서 소리 내어 읽는 동화 제1집 권창순 창작동화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둘이서 도란도란 소리 내어 읽는 동화는 기쁨을 주고 둘이서 사이좋게 소리 내어 읽는 동화는 우정을 꽃피운다.  둘이서 오손도손 소리 내어 읽는 동화는 꿈과 희망을 주고 둘이서 즐겁게 소리 내어 읽는 동화는 밝은 미래를 연다.―       - 차    례 - 머리말 1. 보고 싶은 엄마   - 송아지와 쇠별꽃2. 넌, 섬이야    - 청둥오리와 그 아이3. 난 꽃이 좋은데    - 파리와 아저씨4. 깡충깡충! 발자국 춤을!    - 토끼와 눈5. 누가 뭐래도 우린 나무야    - 나무젓가락과 나무이쑤시게6. 아름다운 틈새    - 돌담과 흙먼지7. 눈물이 사랑이야    - 주전자 뚜껑과 두 눈망울8. 나도 꿈틀거릴 ..

★출간 202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