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너 백년 기다릴게 김소해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질문하고 답하고, 답하고 질문하고, 시조의 길이라서… 무겁거나 가볍거나 질문들이 길동무다. 길동무 있어 가는 길이 즐겁겠다.―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배롱꽃 붉은 식사 모를 일 남해 도래샘 둔하다고 핀잔이다 우리 동네 화들짝 꽃밭이라 하지감자 찔레꽃 명당 산나리 꽃 큰북 11월 제2부 굴 실금 얼음새꽃 ᄃᆞᆯᄒᆞ 노피곰 도ᄃᆞ샤 세진교를 건너는 가을 소라계단 -동광동 이것! 밤나무 꽃필 적에 길의 순장 처서 젓가락질이 서툴러서 술래들의 저녁 시간 초록열차 도마뱀 꼬리를 자르고 제3부 누에고치 미완으로 세운 집 달빛공장완월동玩月洞 봄밤 여기는 명당 e편한 -엄마생각 가을브레이크 교차로 바람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