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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 구두 뒷굽 / DSB앤솔러지 제143집 (전자책)

기운 구두 뒷굽 DSB앤솔러지 제143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143집으로, 시인 29인의 시 58편, 수필가 4인의 수필 4편 등이 담겼다. - 시 - [곽연수 시인] 기저귀 공존 [김사빈 시인] 잠이 안 오는 밤에 고난 주간에 붙여 [김소해 시인] 뿌리 주소서 사도세자의 춤 [김숙경 시인] 겨울산이 옷을 벗을 때 봄눈, 목련이 지다 [김안로 시인] 장사초 일고 강물 2 [나광호 시인] 수선화 기운 구두 뒷굽 [노중하 시인] 사랑스러운 자부(子婦) 태극기 물결 [민문자 시인] 금수강산 유람 서울 아리랑 [박선자 시인] 생의 간이역 40년의 해후 [박희자 시인] 풀잎향기 해운대 동백섬 [서경범 시인] 운명의 끈 무릉도원 [신승희 시인] 해무..

★출간 2023.07.26

햇살이 너무 고와서 / 김사빈 시집 (전자책)

햇살이 너무 고와서 김사빈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햇살이 너무 고와서” 시집을 내면서 내면의 나를 들여다보았습니다, 내 생애를 적으면서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하나님께서 나하나 만드시고 심히 좋았더라 한 나 아닌가. 80 평생 살아오면서 그 사랑으로 살아 온 생애가 아름다운 수채화로 그려진 모습을 깊은 기억 속에서 끄집어내어 햇살에 걸어 놓았습니다. 빛바래진 편지도 있고 봄볕에 언덕바지에 올라오는 새싹 같은 노란 싹이 나온 것도 있지만 그게 다 사랑의 열매 인 것을. 사랑은 순도에서만 열매를 맺는다는 것을. 순도에서 나오지 못한 사랑의 열매는 사생아 일 것입니다. 찬란한 것으로 사랑으로 열렸고 음침하고 어둡게 자란 연약한 싹도 사랑입니다. 사랑만이 이 세상을 걸어 갈 수 힘입니다. 52년간..

★출간 2023.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