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238

「신구차」의 진실과 가치에 대하여 (전자책)

「신구차」의 진실과 가치에 대하여 - 리순신을 구속할 이유 없으니 무죄다 최두환 지음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여해 리순신은 전라좌수사로서 경상도 지역으로 출전한 뒤로 전투마다 다 이기고 있던 해상 지휘관이었고, 1593년 8월에 삼도수군통제사를 겸했다. 그런데 불행히도 1597년 2월 26일 구속되어 고문까지 받았고, 백의종군하였다. 그는 정유재란이 터지기 직전에 일본의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의 함대를 해상에서 격파하라는 조정의 명령을 어겼다는 죄목으로 파직되었다. 그러나 통제사 리순신은 단지 공격할 기회를 잃었다고만 했을 뿐이었다.  그런데 선조는 그에게는 세 가지의 죄명, 곧 “조정을 속이고 임금을 업신여긴 죄, 적을 쫓아 치지 아니하여 나라를 등진 죄, 남의 공을 가로채고 남을 죄로 빠뜨렸..

★출간 2024.10.31

신비의 빗금 (전자책)

신비의 빗금 운해 송귀영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작품의 창작은 삶에 대한 기록이며 살아온 순간과 시공간이 모여 삶 속에 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무한한 상상의 세계가 곧 문학입니다. 만약 허구적인 삶에도 시간과 공간이 잘 갖추어져 있어야 리얼리즘 한 세계로 인정될 것입니다. 제가 살아온 모든 시공간과 삶이라는 화두를 녹아들게 하고 녹아든 시간을 기억해 내 끊임없이 작품으로 다시 실사해 내기를 반복하였습니다.   그래서 문학은 우리의 모든 체험적 시간을 형상화한 결과물로 결국 저에게 깨달음의 시간을 진술하게 하였습니다. 시간이 아무리 흐른들 우리가 눈을 뜨고 귀를 열어놓지 않는다면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을 것입니다. 시간과 세월은 저를 포함한 우리들의 하루이자 한 달이고 한 계절이라는 ..

★출간 2024.10.31

올라본 높은 산, 다녀본 너른 사막 (전자책)

올라본 높은 산, 다녀본 너른 사막 심의섭 수상록 (전자책) / 바로이책 刊     세월이 흐르고 보니 기억이 흐려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래도 빛바랜 추억의 숯덩이는 하염없이 굴러다니다가 간간이 또렷하게 되살아나는 것도 있고 영영 사라져가는 것도 있다. 별로 자랑거리도 안 되고 자랑할 것도 없지만 소일거리로 간간이 정리하다 보니 그럴듯하게 보인다. 다행히 AI(인공자능 앱)의 도움을 받으니 그런대로 추억의 빈칸도 채워지고, 끊어진 가닥도 이어지고, 얽히고설킨 타래도 풀어지는 느낌이다. 컴퓨터 자판도 왔다 갔다 하고 눈의 피로도 어려운 상황은 마찬가지이다. 그래도 서두르지 않고 몇 자씩이라도 쓰다 보니 책 한 권의 분량은 되었다.  지난 세월 많이도 다녀 보았다.  높은 산도 오르고, 넓은 사막도 다녀보고..

★출간 2024.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