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233

생무지 (전자책)

생무지 이태순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철없던 시절 공부가 지겨워 얼른 커서 어른이 되고 싶었다. 새털같이 많은 세월 칠십까지만 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고희가 다가왔을 때 칠십 평생 내가 한 게 뭐 있나 되돌아보았다. 카페에 쓴 시와 수필들이 책 세 권 분량이 되어 다 살았다고 생각하고 서울서 친구 친지들을 초대해 고희연 겸 첫 시집 『참 괜찮은 여자』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그것을 시작으로 칠순 늦깎이 시인이 된 지가 어언 10년이다. 2024년 1월 10일 위내시경 검사를 했더니 위암 수술한 지가 6년째인데 이상 없다 한다.  맏며느리로서 44년을 시어머님을 모셨고, 남편을 내조하며 세 남매 모두 출가시키고, 병마까지 이겨내고 시를 쓰다 보니, 어느새 산수가 내후년이다.굴곡 많고 ..

★출간 2024.10.31

가촌댁 (전자책)

가촌댁 황장진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13번째 시조집을 세상에 선보이려 번갈아 잘 쓰자고 머리를 굴려봤다. 째리는 눈초리에다 아쉬움만 보탠다.―      - 차    례 -         머리맡 제1 마당 반가운 해돋이춘분 눈  안개 쌍 등 첫새벽 해돋이 명복 봄맞이 ♡ 매리골드 좋은 날 반가워 한글 벗 잘도 간다 산수유 참꽃 떼 빗물 낯내기 기우는 달 설레임가 제2 마당 눈부신 참꽃4월 초하루 개나리꽃 민들레 2 물속 5형제 날씨 노릇 기다림 조각공원 능수버들 세월 자목련꽃 백목련 꽃 그믐달 벚꽃 한창 의암호 봄맞이 인어 달래기 자목련꽃 2 의사 파업 내배만 해 뜰 때 눈부신 참꽃 제3 마당 영산홍꽃벚꽃 활짝 영산홍꽃 1 영산홍꽃 2 영산홍꽃 3 영산홍꽃 4 조팝나무꽃 꽃피울 내 청춘 범..

★출간 2024.10.31

매듭 풀기 (전자책)

매듭 풀기 이태순 영역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삼 남매 출가시킨 칠순 늦깎이 시인 이태순입니다. 2권의 시집과 수필집을 내고 나니 부족하지만 영역 정형 시조집 한 권을 내고 싶었습니다. 이 책이 더 나은 다음 시조집의 초석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102세 강석규 고 호서대 명예 총장님이 일기수필에서 “나는 95세에 영어공부를 시작했다. 명예롭게 65세에 정년퇴직해서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내가 65세에서 30년을 더 살 줄 미리 알았다면  그때 무언가를 더 배우고 했을 텐데” 하시면서 통곡을 하시며 후회의 눈물을 흘리셨다고 신문기사에서 봤습니다. 나중에 인터넷 검색에서 그분이 102세 돌아가신 것을 알았습니다.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오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철학자 ‘스피노자’처럼..

★출간 2024.10.31

삶은 喜怒哀樂이다 (전자책)

삶은 喜怒哀樂이다 박명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우리는 생활하면서 마음의 변화는 수시로 바뀐다. 더구나 크고 작은 희로애락을 직접 듣고 보거나, 겪고 느끼며 살 때는 더하다. 매일 반복되는 생활에서 직접 느끼며 행동했던 중요한 경험들은 오랫동안 머릿속에 각인되어 기억하게 마련이다.  이렇듯 우리가 살며 놀며 생각하고 느끼는 마음의 변화를 희로애락이란 네 가지 모티브로 나누어 시로 표현하는 것도 바람직한 일로 느껴져 제 7시집을 쓰게 되었다.  따라서 7시집의 내용은 삶을 4가지 모티브인 희로애락(喜怒哀樂)으로 분류하였는데  첫째로, “희(喜)는 기분 좋은 일이 있어 기쁘고” 라는 장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난 일 중에 기쁜 마음이 생길 때에 기분이 좋게 느껴졌던 상황을 시로 표현하였다.  둘째..

★출간 2024.10.31

선유낙조 (전자책)

선유낙조 김종선 믿나라말 한영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토박이말은 겨레의 얼과 넋” 평론가 이동희 박사 말씀이다.  나는 토박이말 시인이며 소설가이다. 순우리말겹씨누리는 토박이말 복합어로 읽는 이가 낯설게 느껴질까 봐 한문으로 토를 달아 읽기 편하게 썼다. 읽는 이가 토박이말 참맛을 느낀다면 얼마나 좋으랴.  이 시집이 팔리면 영역해준 조지아대 영문과 이주호가 선교활동에 쓰여 질 것이다.―          - 차    례 -       글놀랑 제1부 솔섬선유낙조 솔섬  사랑맘 출렁 알바트로스 춤놀 은하강 물소리  사랑의 그림자 솟을물음표 한란 미르검龍神탈춤달빛어울림소리 갈매기 빏갓祈禱 제2부  갯벌 몸소겪음백로 겹동그라미 하늘 맨발 목숨보람SOS 하바다西海 갯벌 몸소겪음體驗 바늘귀나들문 놀..

★출간 2024.10.31

「신구차」의 진실과 가치에 대하여 (전자책)

「신구차」의 진실과 가치에 대하여 - 리순신을 구속할 이유 없으니 무죄다 최두환 지음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여해 리순신은 전라좌수사로서 경상도 지역으로 출전한 뒤로 전투마다 다 이기고 있던 해상 지휘관이었고, 1593년 8월에 삼도수군통제사를 겸했다. 그런데 불행히도 1597년 2월 26일 구속되어 고문까지 받았고, 백의종군하였다. 그는 정유재란이 터지기 직전에 일본의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의 함대를 해상에서 격파하라는 조정의 명령을 어겼다는 죄목으로 파직되었다. 그러나 통제사 리순신은 단지 공격할 기회를 잃었다고만 했을 뿐이었다.  그런데 선조는 그에게는 세 가지의 죄명, 곧 “조정을 속이고 임금을 업신여긴 죄, 적을 쫓아 치지 아니하여 나라를 등진 죄, 남의 공을 가로채고 남을 죄로 빠뜨렸..

★출간 2024.10.31

신비의 빗금 (전자책)

신비의 빗금 운해 송귀영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작품의 창작은 삶에 대한 기록이며 살아온 순간과 시공간이 모여 삶 속에 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무한한 상상의 세계가 곧 문학입니다. 만약 허구적인 삶에도 시간과 공간이 잘 갖추어져 있어야 리얼리즘 한 세계로 인정될 것입니다. 제가 살아온 모든 시공간과 삶이라는 화두를 녹아들게 하고 녹아든 시간을 기억해 내 끊임없이 작품으로 다시 실사해 내기를 반복하였습니다.   그래서 문학은 우리의 모든 체험적 시간을 형상화한 결과물로 결국 저에게 깨달음의 시간을 진술하게 하였습니다. 시간이 아무리 흐른들 우리가 눈을 뜨고 귀를 열어놓지 않는다면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을 것입니다. 시간과 세월은 저를 포함한 우리들의 하루이자 한 달이고 한 계절이라는 ..

★출간 2024.10.31

올라본 높은 산, 다녀본 너른 사막 (전자책)

올라본 높은 산, 다녀본 너른 사막 심의섭 수상록 (전자책) / 바로이책 刊     세월이 흐르고 보니 기억이 흐려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래도 빛바랜 추억의 숯덩이는 하염없이 굴러다니다가 간간이 또렷하게 되살아나는 것도 있고 영영 사라져가는 것도 있다. 별로 자랑거리도 안 되고 자랑할 것도 없지만 소일거리로 간간이 정리하다 보니 그럴듯하게 보인다. 다행히 AI(인공자능 앱)의 도움을 받으니 그런대로 추억의 빈칸도 채워지고, 끊어진 가닥도 이어지고, 얽히고설킨 타래도 풀어지는 느낌이다. 컴퓨터 자판도 왔다 갔다 하고 눈의 피로도 어려운 상황은 마찬가지이다. 그래도 서두르지 않고 몇 자씩이라도 쓰다 보니 책 한 권의 분량은 되었다.  지난 세월 많이도 다녀 보았다.  높은 산도 오르고, 넓은 사막도 다녀보고..

★출간 2024.10.31

내일의 희망 (전자책)

내일의 희망 노중하 민조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갑진년 용띠의 해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였으나 눈 깜짝할 사이 상반기가 훌쩍 지나가고 폭우로 인해 산사태 저지대 주민들의 가옥, 농경지 침수 피해 소식 뉴스를 통하여 듣고 있으며 마음이 울적합니다.  사람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좋은 일과 궂은일로 가슴, 아파할 때 더욱 정진하여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천재지변으로 인한 피해를 하루속히 원상복구 하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 합시다.  금년에는 유난히도 폭우와 찌는듯한 삼복더위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산으로 바다로 나들이하는 계절 숙소에서 땀을 흘리며 제1 민조시집 “태양의 웃음” 제2 민조시집 “내일의 희망”이라는 책을 집필하여 독서의 계절 가을을 ..

★출간 2024.10.14

그대의 미소 (전자책)

그대의 미소 장석순 소설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사람들에겐 자기만의 사랑의 정의가 있다. 이 정의는 진솔한 자기의 이야기이다.  공공연하게 말할 수 있을지, 끝내 말하지 못하고 가슴속에 묻어 둘지 알 수는 없어도 그 사랑의 이야기는 남은 생애에 끝없이 회자될 수 있는 나만의 엘레지가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새로운 사랑을 찾아서 사랑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은 우리에게 있는 자연적인 생태의 법칙이 있기 때문이다. 생태는 자웅의 합일을 이룬다.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그 갈망으로 사람은 자연적인 생태의 법칙을 따르게 되는 것이다.  이혼을 한 선영은 자신의 상처를 드러내지 못하고 억압된 생활을 하고 있었다. 미혼의 태형은 자신의 비밀을 해결하지 못해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이 두 사..

★출간 202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