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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물 / 황장진 시조집 (전자책)

샘물 황장진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7번째 시조 묶음 세상에 내놓는다. 번연히 알면서도 눈감고 어리광을 쩨쩨한 굴레 벗으려 발버둥을 쳐 본다. ― - 차 례 - 머리에 제1 마당 산까치 볕 쬐기 깔끔새 친구들 화난 시어미 황정호 이명순 · 2 하얀 꽃봉 휘휘 가지 개나리꽃 참꽃 애마산 참꽃 산수유 형님 · 2 조카 11 살구꽃 민들레 · 2 자목련 사철나무 고운 먼지 세상 버들강아지 버들 제2 마당 벚꽃 떼 맑아서 힘겨워! 4월아 벚꽃아 벚꽃 떼 참꽃 푸르러 4자 날 길 팔자 기념일 신바람 강가 꽃 새벽하늘 둘 솟는 해 꼭대기 줄기 타고 햇볕 덕 밤 지킴이 사랑방 역 인간관계 제3 마당 꽃 향연 팔짱 꽃봉 재색 구름 장호항 군자란 연두색 · 1 연두색 · 2 어물어물 철쭉꽃 · 1 철쭉꽃 ..

★출간 2023.12.23

그날이 오면 / 나광호 수필집 (전자책)

그날이 오면 나광호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세 번째 수필집을 엮어 만들었다. 이번 글감들은 대부분 여행을 통해서 얻게 되었다. 보헤미안처럼 길을 떠나다 보면 곳곳에서 생각들이 잠재해 있음을 알게 된다. 작가인 내게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그때의 생각들을 메모하고 다듬어서 한 편의 수필이 완성될 때마다 행복감을 느꼈다. 제주도의 들녘을 지날 때의 일이다. 차창 밖으로 하얗게 핀 감자꽃을 보았다. 어머니의 삶을 엿보는 꽃이기에 정감이 들어서 즉석에서 시 한 편을 쓰기도 했다. 어느새 한해가 마무리되는 12월이 되었다. 덩그러니 남은 한 장의 달력을 쳐다보면서 겨울 날씨를 걱정해야 한다. 내 어릴 때 문풍지 틈으로 들어오는 삭풍을 온몸으로 막아주신 어머니 생각이 절로 나서이다. 어머니를 생각하..

★출간 2023.12.23

나는 미련한 사진가 / 안종원 사진에세이집 (전자책)

나는 미련한 사진가 안종원 사진에세이집 (전자책) / 바로이책 刊 사진을 한다는 건 목적을 크게 세 가지로 말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배워서 교수를 하거나 가리키는 직업으로 하는 일, 둘째는 상업목적으로 돈을 벌기 위한 일, 셋째는 취미로 하는 일 등. 내 경우엔 미혼시절 좋아했던 낚시가 너무 지나쳐 자주 집을 비워 생긴 사건으로부터 해방하고자 뒤늦게 배운 사진 오죽했으면 아내가 예전처럼 “낚시하세요”라고도 했지만 귀한 시간 내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남들이 말하는 국민포인트에 내가 서있기도 했습니다. 지금생각해 보면 한낯 부질없는 짓을 참 많이 하기도 했지요. 누구나 그러하듯 차츰 시간이 흐르면 내가 즐겨하고 좋아해 지는 분야에 푹 빠지게 됩니다. 풍경, 인물, 맑은 날. 흐린 날, 비 오는 날, 산,..

★출간 2023.12.23

그리움의 색깔 / 양승본 시집 (전자책)

그리움의 색깔 양승본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리움의 색깔은 / 그리워하는 상대를 / 바라보는 눈빛이다. // 그 눈빛은 / 순수(純粹)한 열애(熱愛)의 세계로 / 가득 채워져 있다. // 자신의 문을 활짝 열어놓고 /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할 / 빈자리를 마련한 / 목마름의 기다림이다. ― - 차 례 - 서시 제1부 그리움으로 부르는 노래 행복과 불행 갈대 거리에서 걷는 연습 그대를 향하여 그리운 사람 그리움 연정(戀情) 동방찻집에서 산장(山莊)에서 서천의 홍원항에서 해당화 혼자라는 것 기다리는 마음 노고단에서 보고 싶은 날 이별 바람 · 3 제2부 사랑의 꽃 사랑한다는 것은 열정(熱情) 태양 존재 내 연인 만남 사랑 그대 눈동자 함박꽃 짝사랑 애가(哀歌) 술에 취하고 싶다 배려 인정(人情)..

★출간 2023.12.16

기도의 바람 성령의 불 / 박성락 간증시 전집 (전자책)

기도의 바람 성령의 불 박성락 간증시 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할렐루야! 저가 용인에서 파주로 이사와 한소망교회에 2011년 9월에 등록하여 그해 10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약 12년 동안 주일 설교를 중심으로 특별 새벽기도와 감사 특밤 등을 소재로 신앙시를 써 왔습니다. 그동안 쓴 시가 한 권 분량이 되어 『기도의 바람 성령의 불』이란 제목으로 2015년 2월에 첫 신앙시집을 출판하고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 6권을 출판하였습니다. 한소망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목장교회의 목자와 3부 성가대원으로 봉사하여 왔으나 청력이 떨어지기 시작해 불편함을 느껴 5년 만에 성가대원을 그만두고 신앙시 쓰는 데 전력을 다하여 왔습니다. 2023년부터는 더욱더 청력이 떨어져 설교 말씀을 놓칠 때가 많아져 ..

★출간 2023.12.16

외길인생 / 이옥천 시집 (전자책)

외길인생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끊임없이 작시(作詩)하다 보니 일흔다섯 번째의 시집 ‘외길 인생’이란 제목으로 세상에 시린 사리를 엮어 본다. 평평한 대로가 어찌 있을 수 있겠냐 만은 유난이도 죽죽 미끄러지는 인고의 자드락 길, 형극의 가시덤불 속 발자국 헤치기 힘든 수렵길 속에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속에서 무얼 찾아 동분서주 쉴 날 없이 해 따라 다니기 분주한 길이다. 어느 길을 찾아 걸어보아도 보석이 기다리는 곳은 없고 지름길 좇아 달려도 사금파리 하나 선 듯 눈에 들지 않는다. 걷고 걸으며 줍고 캐고 체험하는 아픈 혈한 묻혀 씻고 닦는, 침 발라 꾹꾹 눌러 쓴 작시의 잡기장 뒤적뒤적 착상 발굴에 해 지는 줄 모른다. 누가 시켜 하는 일도 아니고 내가 좋아 선택한 길, 고달..

★출간 2023.12.16

달빛에 절인 가슴 제치고 / 홍건자 시집 (전자책)

달빛에 절인 가슴 제치고 홍건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詩)가 부러워 시(詩) 창작 아카데미 삼년을 좇다 보니 한 편 한 편 모은 시(詩)를 책으로 묶으면서 저자의 말을 쓰려고 머리 줴뜯다보니 시삼백사무사(詩三百思無邪)란 말이 떠오른다. 마음을 정돈하고 피안 길을 걸으면서 시(詩)를 삼백 편 정도는 읽어야 내 마음속에 사악한 잔상들을 몰아내는 심신의 힐링(healing)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유년 시절부터 글 많이 배운 사람은 천사로 보였고 시인은 내 가슴속에 우상 이였다. 글이 쓰고 싶어 한이 맺히고 시인이 뼈저리게 부러워 찾은 시 창작 아카데미 호락호락 볼 학문이 아님을 깊이깊이 느낀다. 내 생각은 자유시는 내 자유대로 쓰는 시인 줄 알았다. 쓸수록 어렵고 갈수록 태산이다. 짧은 ..

★출간 2023.12.16

모란을 꺾어 든 여인 / 전미정 시집 (전자책)

모란을 꺾어 든 여인 전미정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여자가 써 내려가는 책에는 한 편 한 편 나이 들어가는 풍경이 보인다. 마음은 청춘이라고 하면서도 마디마디 찬바람이 든다고 쓴다. 소심하고 신중하던 성격으로도 태산과 대양이 멋지다고 말하고 싶어 하는 객기가 있었다. 수십 년 설거지하고 빨래하던 손으로 그대는 詩 나는 바람이라는 낭만을 불러일으키는 글을 써보기도 하지만 입추 지난 모처럼의 찬바람에도 삭신이 시려서 창문을 닫으며 젠장 틀렸어 이제는 홍시라니까 투덜댄다. 단풍 드는 인생의 황혼에 폭삭 익은 열매의 이야기가 행간에 펼쳐지며 깊어져가는 가을 이야기를 기명색으로 채색한다. 꽃이 되어 열매 맺으며 바람에 흔들려 본 이야기 찬비에 흠뻑 젖어 콜록거리던 약도 없던 시절의 이야기 터널을 겨우..

★출간 2023.12.16

소정 민문자 서예전 / 민문자 시서화집 (전자책)

소정 민문자 서예전 민문자 시서화집 (전자책) / 바로이책 刊 제가 올해 팔봉산을 넘으려고 합니다. 어렸을 때 저의 동네 남정네들이 팔봉산으로 ‘나무하러 간다’ 했습니다. 그 팔봉산이 하도 멀어서 저는 한 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팔봉산을 넘으려고 합니다. 그전에 정리할 것을 정리하고 보니 모두 졸작이나 남편 문촌의 격려로 詩書畵 도록을 만들려고 합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손잡아 말과 글과 그림으로 제 후반기 인생을 이끄시며 즐길 수 있게 가르쳐주신 존경하는 여러 스승님 감사합니다. 몇 분 스승님의 격려 말씀을 싣고 이미 고인이 되신 수필로 매력을 일깨워주신 김병권 선생님, 저에게 메타포[隱諭]를 강조하시며 詩心을 심어주신 성촌 정공채 스승님과 ‘弘益人間 理化世界’를 설하시던 해청 손경식 스승..

★출간 2023.12.16

이래서 우린 곤충이야 / 권창순 곤충놀이 동시집 제1권 (전자책)

이래서 우린 곤충이야 권창순 곤충놀이 동시집 제1권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지구에 사는 동물 중 제일 많은 게 곤충입니다. 여럿이 곤충놀이 동시를 읽으며 곤충과 자연을 더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곤충과 함께 자연을 더 아름답게 가꾸고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 머리말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 웃음은 정말 신비롭단다! 제1부 1. 호랑나비와 에사키뿔노린재 애벌레들 2. 이래서 우린 곤충이야 3. 사람은 곤충 없이 살 수 없어 4. 콩알물땡땡이의 항문탈출 5. 산에서 만난 길앞잡이 6. 곰개미와 애기똥풀 7. 폭탄먼지벌레 8. 방울벌레 9. 우린 개미귀신 10. 매미의 사랑 노래 제2부 1. 좀사마귀와 숨바꼭질하기 2. 연가시와 사마귀 3. 여섯뿔가시거미의 사냥 4. 은대리 물거미 5. 물거미의..

★출간 2023.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