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병을 앓는 지구촌 박얼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오랫동안 / 가슴 깊이 품었던 갈등 그 하나 / 오늘 문득 내게 대답했네 // 태어난 모천을 떠나 / 굽이굽이 강물의 흐름을 거역할 수 없었던 / 기나긴 여정 // 흘러 흘러 / 오늘 여기 섰노라고 // 긍정도 부정도 / 그게 다 / 이름 석자 내걸린 나의 삶이었다고 / 나의 세월이었다고, ― 서시 - 차 례 - 서시 | 자문자답(自問自答) 제1부 시업(詩業)이 천직이었네 배낭을 메며 대합실 시업(詩業)이 천직이었네 (1) 회랑(回廊) 시업(詩業)이 천직이었네 (2) 시인의 하루 연원(淵源) 용궐산 하늘길에서 하화도(下花島) 첫눈과 남고산성 공룡섬 사도에서 형천 제30호를 축하하며 무주 통근길 인공지능(AI) 시대 일모도원(日暮途遠) 제2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