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학의 고전 : 바꿔라 역경易經 상권
최두환 편역해 (전자책) / 바로이책 刊
『주역周易』은 본디 『역경易經』을 점치기 쉽도록 새로이 편집한 이름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주역』을 대개 미래예측 학문이니 점서占筮니 점복서占卜書라고 하면서 길흉화복의 점을 보거나, 보려고 한다. 물론 점으로 보아왔고 볼 수도 있다. 옛날 하조夏朝 때에 「련산역連山易」과 상조商朝 때에 「귀장역歸藏易」이 있었다고 하나 그대로 전해오는 것은 없지만, 전자의 「련산역」에 처음 나오는 괘 ‘剝박’에서 “終亦不知變也”[끝내 또한 변해야 함을 알지 못한다.]라고 했듯이, 앞으로 조치해야 할 어떤 상황을 ‘알아야 한다[知]’는 것을 반어법으로 강조한 말도 있다.
그런데 『역경』의 본질은 『대학』에 제시된 “正心修身정심수신·修身齊家수신제가·齊家治國제가치국·治國平天下치국평천하”의 기본바탕이 되는 자기수양(self-discipline)에 있다. 『사서삼경』에서도 으뜸으로 꼽히고 만학萬學의 제왕帝王이 바로 『역경』인데, 미신이라며 천시하는 점을 보는 것으로서 어찌 으뜸의 학문으로 삼았겠는가? 신수를 본다든지, 점으로 볼라치면 사주 풀이를 보거나 『토정비결』 정도면 충분할 것이다.
옛날에 『사서삼경』을 읽으며 공부하는 순서가 처음에 『천자문』·『동몽선습』·『소학』을 거쳐 『대학』→『논어』→『맹자』→『중용』→『시경』→『서경』→『역경易經(주역)』이었다. 이렇게 기본적 내용을 정립하고 그 근본을 확립하여 나아가는 독서법이 존재했고, 맨 나중에 다룬 것이 바로 『역경』임을 생각하면, 최종 완결판·결정판의 학문으로서 평천하平天下에 필요한 통치統治와 정신문화의 정수精髓로서 옛사람들의 미묘한 사유의 세계와 만고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그러므로 천하 순리가 어그러졌다고 해서 『역경』으로 점을 쳐서 세상을 바꿀 비결은 결코 아니며, 『역경』을 ‘점을 치는 책’이라고 하면 이것은 올바른 말이 아니고, ‘수양서修養書’라고 해야 옳다. 『역경』을 주역점周易占에 그쳤기 때문에 학문이면서도 더 이상의 발전을 못 시키고, 역사의 뒤안길에 밀려 유건儒巾에다 안경 낀 늙은이의 초라한 모습으로 장터 모서리 길가에 앉아 여전히 『주역』을 펼쳐놓고 점이나 봐주게 된 것이라고 본다. 이것은 『역경』이 지닌 가치의 1할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다. 나머지 9할의 가치는 무엇일까? 비중의 차이는 있겠지만, 문학적 가치를 비롯하여 인간관계학적·심리학적·정신분석학적·천문학적·경영학적·정치학적·철학적·과학적·물리학적·군사학적·의학적 여러 분야에 활용가치가 있음을 간과해서는 아니 될 것이다. 물론 더 중요한 것으로 지적하자면 인격 수양 지침서로의 활용이며, 이것이 오히려 으뜸일 것이다.
『역경』의 가치와 필요성은 소인에게는 무사안일의 점占에 있고, 대인에게는 인격도야의 수양에 있다. 그래서 소인에게는 결과만 보이고, 대인은 실천해야 할 그 조건을 보아야 한다.
물론 『역경』은 64괘로만 이루어졌던 것인데, 뒷날에 고친 『주역』은 상경上經·하경下經 및 십익十翼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경은 공간개념의 30괘로, 하경은 시간개념의 34괘로 이루어져 있고, 십익은 단전彖傳·상전象傳·계사전繫辭傳의 각 상하上下와 문언전文言傳·설괘전說卦傳·서괘전序卦傳·잡괘전雜卦傳으로서 모두 10편을 말한다. 이들은 모두 공간에서 시간이 탄생하고, 그 시간에서 공간이 다시 형성되는 순환하는 변화원리를 표현한 것이며, 이것이 ‘바꾼다/바뀐다’는 뜻의 역易[Changes]이다.
무엇보다 이 『역경』에는 쉽게 말해서 심오한 철학이 있고, 도덕이 있고, 인격도야의 비결이 있고, 인간관계에서 사람을 다루는 휫손[리더십]이 들어있다. 이러한 본질을 알고서 『역경』을 보아야 하며, 좋은 괘를 얻든, 나쁜 괘를 얻든, 거기에 얽매이지 말고, 자기 수양의 방편으로 삼으면 결코 해를 입지 않을 것이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내어 안녕과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비법을 나의 것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역경』은 바로 그러한 방편을 제시한 것이다.
『역경』에 대해 굳이 이름을 대지 않더라도 이름난 사람들은 많고, 주석본·주해본도 많이 있다. 그런데 이들 모두 한결같이 『역경』의 이름으로 효爻를 바탕으로 배치된 괘卦를 해석하면서 자신의 현재 상황을 지배하고 있는 괘를 특정하기 위해 시초점蓍草占이라는 과정을 거쳐서 그 결과를 하나의 계시啓示라고 믿으며 신비하다고까지 한다. 신비한 경지는 그냥 계시가 아니라, 인간에게는 운명이 정해져 있고, 무슨 일이 벌어지기 전에 반드시 어떤 징조를 보여준다거나, 인간의 본성을 중요시하는 것에 따라 『역경』의 관점과 해석도 달라진다. 오행과 점서를 중심으로 하는 상수역象數易이 있는가 하면, 인간에게 필요한 윤리와 도덕을 중심으로 철학적 해석의 학문으로 점점 발전한 의리역義理易이 바로 그것이다.
『주역』은 대개 상象·수數·리理의 세 가지 입장으로 연구되고 있다. 상은 괘상卦象을, 수는 수리數理를, 리는 의리義理 즉 윤리적 입장에서 주로 연구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왕필王弼(226~249)이 괘상卦象을 중심으로 해석했고, 건위천乾爲天처럼 상수역의 대표적 저술로는 소옹邵雍(1011~1077)의 『황극경세서皇極經世書』를 들고; 중천건重天乾처럼 의리역義理易으로는 성리학의 입장에서 정이程頤(1033~1107)의 『역전易傳』을 들며, 같은 괘를 다르게 부를 뿐, 이 두 가지를 종합한 것이 주희朱熹(1103~1200)의 『주역본의周易本義』를 들며, 점서占書의 입장이라 할지라도, 끝내 괘명에 나타난 그 해석의 결과는 『역경』에 나타난 그대로이며 같을 따름이다. 그렇다면 상수역이든 의리역이든 둘 다 현상의 진단보다는 결과에 만족하는 점 치는/보는 것에 그치고 만다.
이것들이 그들의 주장처럼 과연 똑바른 관점이고 해석일까? 물론 『주역』에서 ‘占’이란 글자가 「괘효사」에 한 번, 「계사전」에 네 번 나오기는 하지만, 『주례周禮』의 「세 가지 역[三易]」’을 풀이한[註] 정현鄭玄(127~200)의 말에서 “易者 揲蓍變易之數 可占者也”[역이란 것은 시초를 세어서 역의 수를 바꾸어 점칠 수 있는 것이다.]라고 하여 ‘可占’이라고 했지 그 자체를 ‘占’이라고는 하지 않았다. 여기에는 그 까닭이 있을 것이다. 물론 처음 시작은 궁금증을 풀어줄 ‘占’일 것이다.
괘卦는 삼재三才, 곧 하늘天·사람人·땅地으로 이루어지며, 하괘下卦와 상괘上卦로 이루어져 있다. 하괘를 내괘內卦라 하고, 상괘를 외괘外卦라 한다. 이 두 괘는 각각을 소성괘小成卦라 하고, 함께 이루어진 것을 대성괘大成卦라 하며, 나와 상대와의 상호 작용의 역학관계이다. 그래서 인간관계학이라는 말이 성립되는 것이다.
하괘는 자기이며, 현실에서 현재의 난관의 정도가 얽혀있는 현상을 나타낸다.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처럼,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 먼저이고, 『대학』의 기본 ‘正心’, 곧 나의 마음을 곧고 바르게 가지는 것이 먼저이다. 또 하괘의 삼재 의미는 초효는 벼슬 없는 서민, 보통사람, 막내아우[少男/少女], 발[足]·다리[脚]에 비유되며, 2효는 선비, 버금들[中男/中女: 맏이와 막내 사이]과 허리[腰]에 비유되며, 3효는 장관, 맏이[長男/長女], 목[脛]에 비유된다.
상괘는 상대, 곧 현재 자기와 관계된/하는 대상이며, 미래에 대비·대치·대응하는 비법이 제시되어 있다. 또 상괘의 삼재 의미는 4효는 참모, 어머니, 배[腹]에 비유되며, 5효는 지방장관, 아버지, 가슴[胸]이나 등[背]에 비유되며, 6효, 곧 상효는 최고지도자, 조부모, 머리에 비유된다.
대성괘에서 초효와 4효는 자신의 처지와 현실을 뜻하며, 2효와 5효는 자질과 능력을 뜻하며, 3효와 상효는 하늘의 뜻과 도움 및 운수를 뜻한다. 각각의 효는 음양의 상생관계이므로, 이를 정응正應이라고 하며, 음과 음이 만나거나 양과 양이 서로 만나면 불응不應이라 한다.
이러한 비유로서 그 배치된 괘와 효의 역학관계는 무엇보다도 자신이 먼저 겸양과 권선징악을 해야 만이 미래에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서 이에는 수양과 훈련의 과정이 들어있다. 이것이 『역경』의 핵심이며, 권선징악을 각각의 괘에다 벌여놓고 어떻게 어떻게 하는 것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역易은 본디 카멜레온Cameleon[蜴]을 상형한 것이며, 카멜레온은 주변 환경에 대응하여 교묘하고도 민감하게 보호색을 펴므로, 이에 착안하여 인생행로의 온갖 변화에 대응하여 생활의 지혜를 찾아보자는 것이 『역경易經』인데, 이를 번역으로 『Book of Changes』이니 『Das Buch der Wandlungen』이라고 한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상황에 맞게 바뀐다는 뜻이니, 주변 상황을 바꿔 나가야 한다는 말이다. 또 하나는 「계사전繫辭傳」에서 “易者象也”[역은 모양이다]라고 했듯이, 이것은 회의문자로서 “日+月→易”이 되어 그 상象[像]은 음과 양[隂陽]이 되며, 이 음양의 조화가 변화의 역할을 하는 괘를 이루므로, 그 구성과 변화의 의미를 풀이한 것이 『역경』이며, 주조周朝 때에 정립된 『주역周易』이다. 그 비법의 핵심은 어떤 환경에서 변화를 위한 선택의 문제이다. 현실의 난관을 극복하는 요령·방법이 제시된 것이 『주역』이며, 그 핵심은 “易窮則變 變則通 通則久”[곤궁함을 바꾸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간다.]라는 말에서 보듯이, 현재 자신이 처해있는 괘를 찾아서 앞으로 나아가거나, 물러서거나, 가만히 있을 때를 판단해야 하고서 무슨 조치를 해야 한다. 현실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에 대한 대처방안을 얻기 위해 보편타당한 해결을 찾아내는 처세의 비결이 인간에게는 누구든 필요하다. 그것이 『역경』이며, 괘의 구성과 조화와 그 균형의 의미가 인간관계학의 진수이며 휫손[Leadership]의 전형이다.
그래서 수준 높은 지식인이나 크게 성공한 사람은 다들 ‘근면·성실과 열정으로 수양하고 노력하라’라는 말을 하되, ‘점을 보라’라는 말은 없는 것을 보더라도 『역경』을 상수역이니 의리역으로 풀어서야 될 문제이겠는가. 누구나 좋은 괘라면 천화동인天火同人䷌이니, 화천대유火天大有䷍이니, 지산겸地山謙䷎이니, 뢰천대장雷天大壯䷡ 등을 바랄 것이다. 그러나 거기에는 반드시 먼저 갖추고 조치해야 할 조건이 있다. 아무리 나에게 허물이 없고 해 되는 일이 없으니 좋을 뿐 아니라, 후회하는 일이 없고 하늘의 복을 받을 괘를 얻었을지라도, 먼저 반드시 사심없이 공명정대해야 하고, 정성스러운 마음과 자신을 낮추어 겸허하고 바른 자세로 노력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결코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한때 부귀영화를 누릴지라도 반드시 패가망신하게 된다. 이 얼마나 슬픈 일인가. 또 4대 난괘難卦라며 이름난 수뢰준水雷屯䷂이니, 중수감重水坎䷜이니, 수산건水山蹇䷦이니, 택수곤澤水困䷮은 누구든지 꺼리며 한숨짓고 경계한다. 곧 어려운 환경 가운데 나아가지도 머물러 있을 수도 없는 수뢰준, 험난함이 거듭되어 홍수로 인한 어려움이 있는 중수감, 빗물 속으로 잠겨 머물면서 자기 신체상의 어려움이 있는 수산건, 연못에 물이 없어 가뭄의 어려움이 있는 택수곤일지라도, 먼저 마음가짐과 행실을 바르게 하고 겸손한 태도를 지니며, 진지한 마음과 성실성을 보이면서 반성하고 뉘우치며 가다듬게 되면 천하의 여망을 얻을 수 있다고도 했다. 이 얼마나 다행인가.
『주역』을 점복서를 뛰어넘어 어떤 패러다임으로 다시금 볼 것인가? 그래서 먼저 그 이름부터 본디 괘의 생긴 순서대로『역경』으로 바꾸었으며, 그것은 서술된 문장이 현재 상황에서 다가올 미래의 변화에 대비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므로, 어떤 환경에서 시기와 지위에 따른 단순한 서술문이 아니라 주로 조건문이다. 한문으로서는 잘 구분되지 않지만, 번역하면 그 뜻이 “비록 …할지라도 …해야 한다”라거나, “…하면/해야 …할/될 것이다”라는 형태로 나타난다. 특히 ‘…하면/해야’라는 조건은 충분조건이 아니라 필요조건이며, 반드시 그렇게 실천해야 만이 바라는 결과를 얻게 되는 요구사항이다. 이 요구조건이 이행되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다 알 것이다. 그리고 요구조건의 이행에 따라 노력하고 겸허히 처신하라는 충고와 교훈까지도 아끼지 않았다. 참으로 훌륭한 책이다.
그래서 『역경』의 괘에는 어떤 것이든 반드시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다. 다시 말하자면, 64괘 모두가 호괘好卦이면서 동시에 난괘難卦이기도 하다. 인간사에 일어날 수 있는 전형적인 64가지의 상황을 설정해놓고, 이에 따라 위기를 관리하고, 그 전환시기[轉機]를 알아내어 대처함으로써 한결같이 스스로 올바른 길로 수양해야 함을 펼쳐 제시해놓은 것이다. 이러한 취지에서 『역경』을 볼 때 처음 나타난 괘명은 현재를 판단하고, 이에 그 전환시기를 알고서 반전反轉하는 효과를 읽어내야 하며, 그 본괘本卦 속에 숨겨진 지계之卦(變卦)·호계互卦·도전괘倒顚卦·배합괘配合卦(不倒顚卦)·착종괘錯綜卦 등을 살펴서 역주행까지도 해야 할 조건을 반드시 읽어내야 한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역경』을 보면서 예고된 결과에 좋은 괘라고 해서 만족하거나, 기대에 어긋난 괘라고 해서 실망하지 말고, 먼저 그 과정에 들어있는 해야 할 요구조건을 살펴보고 잘 실천해야 한다. 『역경』에 대한 인식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 말하자면 『역경』을 모르면서, 보지 않고서 인간관계, 곧 휫손(리더십)을 말하지 말라!
『논어』「술이」에 “하늘이 나에게 몇 해 더 살도록 하여 『역경』을 다 배울 수 있게 해주신다면 큰 허물은 없을 것이다.[加我數年 卒以學易 則可以無大過矣]”라고 공자 나이 70살에 『역경』을 좋아하여[喜易] 했던 말을 다시 생각할 때, 이 『역경』을 어떤 순간/상황을 모면하거나 요행을 바라는 점치는 수단으로 보지 않고 수신제가修身齊家의 인격수양에 목적이 있었음을 명심하고, 비록 늦은 나이일지라도, 이제부터는 누구든지 『역경』을 인간관계학의 본보기로 삼아 누구든지 성공과 행복의 길로 나아가기를 바란다.
― 머리말 <생각과 행동을 바꿔라>
- 차 례 -
머리말 : 생각과 행동을 바꿔라
인간관계학 『역경』을 보는 방법
일러두기
『역경』 서문
易序
제1부 역경易經
1. ䷀ 乾下乾上 건괘乾卦
2. ䷪ 乾下兌上 쾌괘夬卦
3. ䷍ 乾下離上 대유괘大有卦
4. ䷡ 乾下震上 대장괘大壯卦
5. ䷈ 乾下巽上 소휵괘小畜卦
6. ䷄ 乾下坎上 수괘需卦
7. ䷙ 乾下艮上 대휵大畜卦
8. ䷊ 乾下坤上 태괘泰卦
9. ䷉ 兌下乾上 리괘履卦
10. ䷹ 兌下兌上 태괘兌卦
11. ䷥ 兌下離上 규괘睽卦
12. ䷵ 兌下震上 귀매괘歸妹卦
13. ䷼ 兌下巽上 중부괘中孚卦
14. ䷻ 兌下坎上 절괘節卦
15. ䷨ 兌下艮上 손괘損卦
16. ䷒ 兌下坤上 림괘臨卦
17. ䷌ 離下乾上 동인괘同人卦
18. ䷰ 離下兌上 혁괘革卦
19. ䷝ 離下離上 리괘離卦
20. ䷶ 離下震上 풍괘豐卦
21. ䷤ 離下巽上 가인괘家人卦
22. ䷾ 離下坎上 기제괘旣濟卦
23. ䷕ 離下艮上 비괘賁卦
24. ䷣ 離下坤上 명이괘明夷卦
25. ䷘ 震下乾上 무망괘无妄卦
26. ䷐ 震下兌上 수괘隨卦
27. ䷔ 震下離上 서합괘噬嗑卦
28. ䷲ 震下震上 진괘震卦
29. ䷩ 震下巽上 익괘益卦
30. ䷂ 震下坎上 준괘屯卦
31. ䷚ 震下艮上 이괘頤卦
32. ䷗ 震下坤上 복괘復卦
33. ䷫ 巽下乾上 구괘姤卦
34. ䷛ 巽下兌上 대과괘大過卦
35. ䷱ 巽下離上 정괘鼎卦
36. ䷟ 巽下震上 항괘恒卦
37. ䷸ 巽下巽上 손괘巽卦
38. ䷯ 巽下坎上 정괘井卦
39. ䷑ 巽下艮上 고괘蠱卦
40. ䷭ 巽下坤上 승괘升卦
41. ䷅ 坎下乾上 송괘訟卦
42. ䷮ 坎下兌上 곤괘困卦
43. ䷿ 坎下離上 미제괘未濟卦
44. ䷧ 坎下震上 해괘解卦
45. ䷺ 坎下巽上 환괘渙卦
46. ䷜ 坎下坎上 감괘坎卦
47. ䷃ 坎下艮上 몽괘蒙卦
48. ䷆ 坎下坤上 사괘師卦
49. ䷠ 艮下乾上 돈괘遯卦
50. ䷞ 艮下兌上 함괘咸卦
51. ䷷ 艮下離上 려괘旅卦
52. ䷽ 艮下震上 소과괘小過卦
53. ䷴ 艮下巽上 점괘漸卦
54. ䷦ 艮下坎上 건괘蹇卦
55. ䷳ 艮下艮上 간괘艮卦
56. ䷎ 艮下坤上 겸괘謙卦
57. ䷋ 坤下乾上 비괘否卦
58. ䷬ 坤下兌上 췌괘萃卦
59. ䷢ 坤下離上 진괘晉卦
60. ䷏ 坤下震上 예괘豫卦
61. ䷓ 坤下巽上 관괘觀卦
62. ䷇ 坤下坎上 비괘比卦
63. ䷖ 坤下艮上 박괘剝卦
64. ䷁ 坤下坤上 곤괘坤卦
● 참고문헌
● 발문
[2024.01.25일 발행. 299쪽. 정가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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