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출판업계(서점) 점유율(도서보급률)의 의미와 한국문학방송의 현재

한국문학방송티스토리 2023. 2. 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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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현존 출판사가 오늘(2023.02.09) 현재로 130,840개나 된다고 합니다. 엄청 많죠?(아래 링크 참고).

https://book.mcst.go.kr/html/searchList.php

 

대부분 출판사는 장르 구분 없이 어떤 책이든 다 출판을 합니다.

그 중 '문학' 장르를 위주로 출판하는 곳도 다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문예지가 그렇고, 한국문학방송처럼 문학 서적을 중심으로 출판하는, '문예지 아닌' 출판사도 있습니다.

스포츠의 복싱계에도 체급이란 것이 있고 체급끼리 싸우는 것이 상식이듯이

출판계에도 장르별로 따져야 맞겠지요.

 

교보문고에서 판매 중인 도서 현황을 살펴봤더니 문학 중심 출판사(대부분 문예지 발간 병행)들의 

도서 종수가 아래와 같습니다(오늘 현재). 

이 현황(종수) 중에는 출판사명(검색어)마다 해당 출판사와 관련 없는 도서들도 다수 나타납니다. 

그것들을 포함해서 검색된 숫자 그대로 일단 표기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이 수치는 종이책과 전자책 모두 합산된 것입니다.

 

1. 문학동네 7,110

2. 창작과비평 5,895

3. 문학과지성 3,736

4. 현대문학 3,417

5. 한국문학방송 2,083

6. 문학사상 1,863

7. 문학수첩 1,352

8. 문학세계사 1,229

9. 작가세계 591

10. 시산맥 566

11. 현대시학 228

12. 문예중앙 199

 

위와 같은 자료를 참고하시고요.

 

출판업계와 서점에서 도서보급률로 따진다면 

한국문학방송은 문학 장르에서는 10위권 안에 안정적으로 진입해 있는 것 같습니다.

도서보급률은 일종의 점유율 같은 개념으로 보고싶습니다. 서점가에 포진해 있는 도서 종수 기준이죠.

서점가에 포진해 있는 정도로만 기준 잡기보다는  

실제로 전국 각급 도서관(초,중,고,대학,공공,기업....)에 소장돼 있는 도서도 고려돼야 할 것 같습니다.

http://ebook.starlove.net 라는 사이트에서는 그것을 어느 정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아주 정확치는 않겠지만).

 

이런 보급률(점유율)이 왜 중요한가?

쉽게 표현하자면,

대단지 아파트와 소규모 아파트(또는 연립주택) 차이라고나 할까요.

사람들은 대단지 아파트를 선호합니다. 소규모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습니다. 거래나 가격 측면에서도...

그리고 일반 상품도 대기업 제품을 선호합니다. 그리고 우선은 세상에 많이 깔린 제품을 선호합니다.

그만큼 대중적이고(잘 알려진) 평판도(인지도, 신뢰도....)가 높은 제품을 좋아한다는 뜻이지요. 안 그런가요?

 

한국문학방송이 본격적인 출판 사업을 시작한 지 만 11년 가까이 됐고요.

그래서 오늘 시점의 상황을 안내 드렸습니다.

오늘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은 아니겠지요. 내일도 있고 먼 미래도 있으니까....

 

 2012.04(사업 초기)~2022.12 서점 판매 총괄(인세 지급) 실적 

 http://dsb.kr/ebooks2/ecatalog5.php?Dir=7FUOLN6N85XL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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