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세상의 맛 / 이옥천 시집 (전자책)

한국문학방송티스토리 2019. 4. 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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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맛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금년(2019년) 접어들면서 저자의 말(제31시집 『선인장의 꽃』) (제32시집 『불후의 초화』) (제33시집 『열애의 가무』) (제7경구집 『노송 한그루』) 그리고 다섯 번째(제34시집 『세상의 맛』) 마혼 한 번째 저자의 말을 쓴다.
  살다보면 내 생각과는 천차만별의 기회가 바뀌고 생각이 바뀌고 환경이 바뀌고 이웃이 바뀌고 마음도 삶도 변화하고 바뀐다.
  내 대문 빗장은 항상 걸어 놓고 남의 문 기웃거리고 넘어다보고 잘하니 못하니 간섭하고 참견하고 대접 받기 좋아하고 나대는 모습 가관인 것은 아는지 모르는지 철부지의 삶을 생각하면 반성해야 하고 회계해야 할 일이다.
  작년(2018년)한해는 고독의 골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허우적댄 한해가 아니었나 생각하면 금년부터는 몸도 마음도 솜씨도 빗장도 모두 내려놓고 세상이 바뀌고 나라가 변화하고 내 생활이 바뀌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을 한다.
  웅크리고 있던 성깔 마음속 찌든 때 끼어 있는 풍진 다 씻어버리고 훨훨 가볍게 선사 타고 거침없는 유유자적하고 싶다.
  산수가 훌쩍 넘었어도 0.8을 곱하면 인제 65세인 샘이니 얼마나 가벼운지 모른다. 시는 언제까지 쓸 수 있을 런지 계산이 잘 안 나온다.

― <머리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신발 끈 졸라매야겠다
미투리 한 짝 
찬석 버린 죄 
커피 잔을 들고 
악수례를 본다 
나비 바람의 위력 
말은 저울이다 
나는 걷는다 
화제를 연다 
궂은 일 
고대하는 장미 
내일의 옷깃 
이해 한다는 것 
시어의 위력 
꿈을 꾼다 
연민은 사랑 
인맥은 찬석 
약속의 다짐 
닻을 내린다 
천일홍 한 송이 
정의 양생 


제2부 보글보글 연금 솥에 고아야겠다
고독의 환 
보물섬 찾아 
당신이 있어 
밖의 경개 
소지한다 
선물이고 싶다 
사랑의 선물 
상처가 준 지혜 
어처구니없다 
그때의 미래 
그리움의 길 
한데의 노송 한 그루 
천직으로 여길 때 
아지의 기개 
어머니 사랑 
오물 속의 삶 
반송은 리더 
한계는 아직 
궤적 길 위에 
단골집 대문 


제3부 인품의 맛 풍기는 이는 격찬이 있다
맛이 풍기는 이 
내림의 고질 
잊는 것이 지혜다 
미루나무 꼭대기 
현충원에 가면 
저 건너편 산 
취해 걷는다 
소금의 맛 
설탕의 아픔 
바람 잘 날 
어제의 반추 
안식처 찾아 
새해의 작심 
비를 피해 
채권자 앞에서 
카누 젓는다 
미루는 내일 
마음의 무게 
입술의 값 
나를 지키기 


제4부 귀촉도 울음은 선물로 다가온다
뜨락의 참꽃 
고독의 사랑 
사랑의 기 훨훨 
삶은 기적 
고독 이기는 훈련 
설국을 본다 
눈 내리는 날 
사랑의 조건 
꿈꾸는 나무 
쫓겨야 보인다 
내 키를 재본다 
코 고는 소리 
즐거움을 만든다 
3.1절을 본다 
기로에 서서 
망치질 한다 
삶이 뭣인가 
맨드라미 차 한 잔 
별들의 들녘 
좋은 날 만들기 


제5부 바람이 시샘하고 산천이 부러워한다
함께 걷고 싶다 
승리자의 길 
사랑의 조력 
삶의 온도 
일은 즐겁게 
밝은 길 
치유의 섬 
이곳의 경개 
기다림의 묘미 
그리움의 폭 
연리지 한그루 
인식의 능력 
역지사지의 길 
북극을 간다 
연명의 촉 
궤적에 뿌린 씨 
타고난 품성 
속고 살아 왔다 
돈독한 우정 
세상의 맛 



[2019.04.05 발행. 118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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