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앵무새
김사빈 동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무주구천동에서 반딧불 잡고 밤이면 개구리가 합창하던 곳.
개암을 따먹고 산으로 들로
달리던 여린 날, 논바닥에 얼음을 뽀드득 뽀드득 밟고 살던 날, 육이오 때는 밤나무 산에 알밤을 한 자루씩 주어 오던 날.
인민군
총부리 앞에 오돌오돌 떨던 아버지의 창백한 얼굴, 어린 인민군에게 쌀 한 자루 주며 빌던 아픈 날.
소년 소녀여! 대망을 가져라,
교단에서 외치던 선생님의 희망을 보던 날.
소중하고 아름다운 날들을 여기에 담았습니다. 그런 날을 사랑했습니다,
사랑합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언니네 앵무새
언니네
앵무새
까치 소리
하와이 새
개구리 울음
개구리 우는 사연
참새와
비닐봉지
선물
제2부 물고기 식구들
물고기 식구들
등산길에
아기 꽃
반딧불
흑석동 골목집
괜찮아
유나의 편지
제3부
유나의 아침 유나의 아침
엄마의 기도
봄, 봄
오빠는 거짓말쟁이
우리는 한 가족이야
시집을
간다네
큰 엄니 집
제4부 무지개가 뜨면 안개비가 내린다
박꽃
사연
안개
원두막
무지개가 뜨면 안개비가 내린다
해님은
달빛은 능선을 넘는다
제5부 나의 꿈 말하기
진이의 참가상
나의 꿈 말하기
동요 부르기
숙제
교회 뒷마당이 꽃밭이 되었어요
참새 두 마리
제6부 쌍무지개 뜨는 마을
어머니날
몽당연필
쌍무지개 뜨는 마을
회초리
설날이 뭐예요
내 꽃님아
각시야!
제7부
광고
아빠가 돌아왔다고 광고가 났어요
질문
구정을 먹었다
노란 봄을 팔아요
달님이
들었다
울보 새
아가의 웃음
제8부 우리 언니
우리
언니 1
우리 언니 2
우리 언니 3
우리 언니 4
우리 언니 5
우리 언니
6
제9부 내 동생
내 동생 1
내 동생 2
내 동생
3
내 동생 4
내 동생 5
내 동생 6
내 동생 7
내 동생 8
내 동생 8
제10부 우리 어머니
엄마의 시말서
우리 어머니
엄마가 하는
말
제11부 수자가 우리 마을에서 제일 예쁘다
수자가 우리 마을에서 제일
예쁘다
일곱 살에
물놀이
닐리꼬이
소나무 하나
사랑해
코다의 교육
깍 꿍
까르르
[2018.08.01 발행. 14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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