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망춘 길 36만 킬로 (전자책)

한국문학방송티스토리 2018. 7. 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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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춘 길 36만 킬로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스물일곱 번째 시집 『망춘 길 36만 킬로』 저자의 말을 쓰면서 기적이 일어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집사람 떠나보내고(2017.12.26) 18년 2~3월 중에 추모 시 일백 편을 써서 제 26시집 『빈 뜰에 앉아』를 엮어 세상에 보낸 적이 있고 동년 4월 한 달에 일백편의 시를 쓰면서 인제는 그리움에서 벗어나 즐겁고 경쾌하고 재미있는 시를 쓰려고 마음을 먹었는데도 그 것이 생각대로 되지 않고 각인된 뿌리의 버릇으로 번져 나온 시들이 제27시집 『망춘 길 36만 킬로』를 만든다.
내가 날 생각해봐도 기적이 아닐 수 없다.
  일 개월에 백편의 시를 써서 시집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이상을 초월한 기적이 틀림없다. 그러나 쓰면 써지더라. 안 쓰고 못쓴다 말하지 말고 쓰니까 써 지더라, 를 터득한다. 매일 두세 편씩, 어떤 날은 네댓 편씩 쓰는 날도 있다.
  영감으로 쓴다기보다 메모장에서 꺼낸 경구 앞에 놓고 명상하면 시가 꼬리를 보인다. 그 꼬리를 잡아채 소재를 만들고 상징이나 꽃말을 찾아 나의 삶과 빗대서 형상화하면 시가 되더라.
  스물일곱 번째 시집 『망춘 길 36만 킬로』는 떠나간 아내의 그리움이 여기저기 묻어 있어 가슴 아프지만 마음 가는 대로 쓰다 보니 어둠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봄 오기만 기다리며, 깊은 애정만 연상 되는 사무치는 그리움이 배어 있다.
  이 벽을 하루 빨리 넘어야 함을 알면서도 털지 못하는 의지 부족함을 자인한다.
  앞으로 몇 권의 시집을 더 발간할는지 알 수 없지만 아픔에서 탈피할 수 있는 시를 쓰길 작심하면서 저자의 말을 갈음한다.
― <저자의 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망혜 끈 조일 수밖에 없다
망춘 길 36만 킬로 
생일 날 
장에 가는 날 
섭리 길을 가다 
제비꽃을 보고 
꿈 
당신의 내음 
마음의 휴식 
인간의 한계 
벚꽃과 거님 
봄이 온다 
실패의 선물 
불변의 진리 
쌈지 통장 
행운과 동행 
아내의 손 
단정한 삶 
말 한마디 
도전의 매력 
마음 놓을 친구 
사귀고 싶은 이 

제2부  십 분 명상에 들어간다
만나고 싶은 이 
능력을 캔다 
사랑은 치유제 
구새의 밥 
기적의 길 
오늘도 간다  
현미 녹차 
밭을 간다 
황소의 뿔 
쉬어가는 길 
갈기는 무너지고 
보람의 생애 
재생의 물병 
나의 주인 
두 발의 걸음  
진심의 접대 
중용의 무게 
고통의 별빛 
대화를 한다 
굴곡진 여로 

제3부  긍정은 아픔을 달래는 힘이다
긍정의 힘 
길 잃은 길 
목줄이 탄다 
생체의 반응 
근력 연마 
생의 연출 
사랑한다는 말 
생의 이법 
비전과 한판 
미소 꽃 
정신 채찍 
내게 묻는다 
도전의 답 
동파 충격 
삶의 애착 
하얀 철쭉 
철쭉꽃을 보고 
미소의 배려  
장수 비결 
가고 싶은 길 

제4부  암소 두 필 꿈에서 보았다
성은 열리고 
다람쥐의 비명 
농구 수련장 
승리의 길 
불행의 충격 
뜨락의 물통  
행복의 순서 
마라톤 작시 
모꼬지 열든 날 
마음의 손길 
인연의 징검다리 
행복 쌓기 
쉬어 가자 
위엄의 힘 
꿈꾸던 집 
인연의 색깔 
나무의 삶 
우듬지의 힘 
앞서 보는 눈 
꽃방석에 앉아 

제5부  먼 길 신발 끈 조여 맨다
내 길을 간다  
소속의 척도 
보물 상자 
우리는 하나다 
자유의 갈기 
영예로운 상흔 
비교의 자리 
시는 탕약 
사랑은 혁명이다 
시를 쓴다 
다복솔 한 그루 
꿈 이룰 때  
새 삶을 찾아 
이슬비는 내리고 
건청궁의 분노 
삼매경의 선물 
그림 밑바탕 
쥐똥나무 한 그루 
영성의 출혈 
망춘 길 구만 리 



[2018.07.01 발행. 12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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