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혼
2
문채
이정화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초(初)겨울이 한(寒)겨울로 깊어갑니다. 들에는 갈대와 억새가 바람에 바스락거리며 겨울맞이를
합니다. 민들레 홀씨가 하늘에 높이 휘날리며 축제를 열다가 지금은 눈 내리는 겨울을 맞았습니다.
우리는 긴 여정의 몸부림에 명상하며
홀연히 마음을 비워 홀씨처럼 세상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어쩌면 영혼에 참회를 위해 또한 살아가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행할 수 있는 것들
그것은 크지 않은 아주 작은 것들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망각하고 쉽게 버리고 살아갑니다. 그 틈에 바야흐로 보이지 않는 갈등과 고통을
동반하게 되는 것입니다. 단 우리가 끝없이 원하고 추구하는 것은 바로 정신적 행복 그것일 것입니다.
―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낙엽이 가는 곳
바람의 유혹
사모한 임
동행의 여정(旅程)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살다가 또 살다가 보니
깨달음이 올 때
겨울이 오기
전에
작별의 인생질주
사랑이 그리울 때
겨울 시리즈
본능의 법칙
만발한 벚꽃
여름날의 야(夜)
동(動)
사랑이 그리울 때면
여름
제2부 초혼(招魂)
그
사랑에
홀로 걷는 길
차기도 섬
울 엄마 생각
꽈리
피안의 나루터
망향가(望鄕歌)
천상(天上)의 소리
초혼(招魂)
이대로 머물까?
유관순 열사 (1)
유관순 열사 (2)
홀씨
그날에 나는
춘천 길에서
버스 안에서
제3부 용두암에 바람이
불어
계절을 부르는 실과
나를 부르는 도토리 꽃
시작과 끝
임의 손길에서
세 방황 여
임의
뜻으로 산다
예고(豫告)의 종소리
항(港)의 생동(生動)
도전
말없이 가시옵소서
새롭게 탄생하다
잃은
것과 얻은 것
고목
용두암에 바람이 불어
하얀 설
제4부 그대 이름은
없나요?
무지개 인생
희망
참으로 사는 오늘
춘(春) 동(動) 소리
쑥
벚꽃
사랑으로
그대 이름은 없나요?
산기슭에서
오월의 노래
내가 머무는 곳에
효
어버이날
길 따라기
아기 나무
제5부 무인
cafe에서
부디 용서하소서
안타까운 맘
우리 아름다운 삶으로
좋은 일이 따로 있나요
머물다 갈 것을
삼일(三一)절
무인 cafe에서
대호의 꼴 베기
12시 자정
빗속의 연가
꽃 사랑
기도하는 맘
내 마음 비 되어
영원히 용서하리
일곱 선녀탕
제6부 이렇게 살고자 한다
이렇게 살고자 한다
누구나 그 길을
초원의 새벽녘
그곳을 향하여
미련
솔 분(粉)
세월아 서다오
대지의 여정
내가 아는 그 사람은
사랑
매미의 노래
[2018.06.20 발행. 12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