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백록담 / 안종관 시집 (전자책)

한국문학방송티스토리 2020. 5. 2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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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록담 
안종관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아주 많이 달려왔습니다. 겹겹이 쌓인 나이테가 시공을 초월한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해가 저물어 가면 또다시 새로운 해가 떠오릅니다. 푸르른 바닷물이 일렁이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제2의 삶을 살아가면서 조용한 삶의 단편을 적어 놓았던 편린들을 모아 3번째 시집을 펴냅니다.
  우리들 인간은 유토피아적 세계를 꿈꾸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소중한 날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하고 축복받은 날입니다. 앞날에 대한 기대심리가 삶을 윤택하게 합니다.
  시란 삶의 경험을 글로 표현한 것이랍니다.  생활 속에서 얻어진 사실들을 난해하지 않은 시어들로 순박하게 그려보았습니다.
  안성의 시골 산골에서 어린 시절을 자라면서 접하였던 삶을 되짚어 보면서, 우리의 선조들이 연이어 온 삶의 방식과 전통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관습을 순수한 표현으로 시 작품화하였고, 십오 년 전 삶의 터전을 서울에서 이곳 제주도로 옮기고 나니,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제주지역의 독특한 향토문화에서 시적 영감을 얻어 작품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시어와 미숙한 표현력으로 작은 시집을 펴냅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탐라의 삶
백록담 

유채꽃 II 
설문대할망과 오백 장군 
탐라 여인의 한 
돌담 
잠녀 
구덕에서 산담까지 
용천수 
곶자왈 
엄쟁이 바당 
동백꽃 
영실기암 

 

제2부  전통의 삶
정월대보름 
널뛰기 
제기차기 
한가위 
쥐불놀이 
밥상 
사물놀이 
닭서리 
떡국 
문창호지 
보릿고개 
혼·분식 
동지팥죽 Ⅱ 
골목길 Ⅱ 
문풍지 소리 
촛불 
호롱불 
횃불 

 

제3부  자연의 삶
봄이 오는 소리 II 
봄이 오나 봐      
바람    
흰 수선화 
봄날은 간다 
단비 
마른번개 
가을 달빛 
죽은 자의 습관 
소리 
풍경소리 
산이 좋아
흑산도 홍어 
궂은 비 
낙엽 
함박눈 

 

제4부  인연의 삶
인연 
만남 
고백 
사랑 먹고 자랄 거야 
마음을 열면 
삶의 길 
운명 
어머니 밥상 
사랑해야지 
웃음꽃 
행복 
이별의 계절 
가을에 떠난 그 사람 

 

제5부  아름다운 삶
아름답다 
웃음과 행복 
아름다움을 느낄 때 
꿈 
말(言語) 
감사하는 마음 
홀로 남은 할망구 
대통령의 탄핵 
길 위에는 
삶의 소리 
삶의 노을 앞에서 

 

 

[2020.05.20 발행. 11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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