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끝나지 않은 그리움 / 김사빈 시집 (전자책)

한국문학방송티스토리 2019. 12. 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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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그리움 
김사빈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일 년을 보내면서 하나님이 창조한 이세상의  고운 것들과 그리운 것들과 사랑하고 싶은 것을 찾아본 것들을 모았습니다.
  오늘은 한국 시인협회 시인님들이 하와이 대학 한국학 센터에서 [한국 현대 시 세계화의 진단과 방안] 주제로 강의를 했다. 끝나고 저녁에 하와이 호놀룰루 알라모아나 비치에서 여운을 풀었다,
  비치에는 저녁놀이 넘어가면서 하와이 정취의 아름다운 고운 선율이 바다 위로 폴폴 피어나고 있었다. 멀리 아스라이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곳에 꿈을 꾸기에 좋은 시간이었다, 내가 이만 와서 얼마나 많은 날 동안 이 자리에 앉아서 고국을 향하여 노스탤지어를 날렸던가 싶다.
  정인들끼리 모여 앉아 저녁 식사를 하면서 망망한 바다 위로 아름답게 깔린 노을을 보니 저 시인님들은 하와이의 무엇을 담아 갈까 잠시 생각했다. 무슨 글이 되어 나올까,
  어느 목사님의 설교에 우리는 다 하나님이 창조한 시라고 했다. 삼라만상이 다 시로 꼭꼭 박아 놓았다고 한다. 우리가 평생을 통해 그 보석을 찾는 것은 우리의 몫이라고.....
  우리는 타고 날 때 이미 시인으로 타고났지만 살면서 잊고 찾지 않아서 시인이 못 된 거라 한다.
  특히 한국시인협회 회원들과 이 저녁에 알라모아나 비치에 나오니 감회가 더욱더 깊다. 천하가 전부 다 시라고 한 말이 실감으로 온다.
  아름답게 꼭꼭 박혀 있는 저 보석들 얼마나 찾을 수 있을까. 저녁놀은 바다 속으로 서서히 들어가고 우리는 열심히 우리들의 이야기를 적어내고 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행복의 정의
계획서 
서울서 온 손님 
나의 가브리엘 ! 
발렌타인 날 
내 사랑아 
올봄에는 
횡재 
내 동생은 
행복의 정의 
고난의 모습 


제2부 낯설어질 때
오늘 하루도 
낯설어질 때 
아침을 올리는 것은 
수채화의 정의 
울고 있니 
약한 것 
우주 
비교 
그림자 
길 
손자가 장가가는 날 
결혼 주례사 
형제 


제3부 끝나지 않은 사랑
나는 시다 
참새의 황홀한 사랑 
비움의 길 
사랑한다며 
그 시간은 
소원 
너와 나 사이에 
우린 그런 사이 
끝나지 않은 그리움 
김혜미야!! 


제4부 일주일 동안 고인 그리움
이슬 같은 사람 
소풍 가는 날 
어느 일생 
면허 
그 쪽의 삶 
뱃놀이 가자 
그가 가르쳐 준 그리움 
일주일 동안 고인 그리움 
기다림의 줄서기 
손정택 


제5부 기다림의 목록
검정 고무신 
그렇게 사는 건지 
주인 잃은 시간 
새댁 시절 
기다림의 목록 
새소리 
새벽 길 
급보 


제6부 우리란 이름
쇠비름 소묘 
방문 
스모크 산 풍경 
즐거운 여행에서 
여행의 소산물 
흔들 대에 앉아보기 
연주 
우리란 이름 
보스턴 가는 길 
마불 집 전설 


제7부 옹이로 피운 장미
가난한 시절 
옛날이야기 
대추골의 외딴집 용이네 
옹이로 피운 장미 
잠 안 오는 밤에는 
아버지와 호롬씨미 
국화 한 묶음 가지고미 
추석이라는데미 


제8부 약속이겠지
각시야 
New York 여행 
대합실 1 
대합실 2 
그리운 님 
목소리 
약속이겠지 
고구만 
가을 하늘 
11월 28일 생일은 


제9부 달리다 보니
마지막 잎새 
알라 모아나 무대에서는 
백향목 경로대학 풍경 
햇볕 한줌 
고백 
천국 
인생이란 것이 
달리다 보니 
부메랑 
안부와 문안 
내 삶이 반짝했다 
수영장의 밀어 



[2019.12.10 발행. 188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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