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소풍 가는 날 / 서성혜 수필집 (전자책)

한국문학방송티스토리 2019. 11. 2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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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가는 날 
서성혜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말로 표현하는 것이 재미있었다. 얘기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했다. 어느 순간 말로 나타내지 못하는 감정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림으로 그리움을 그리기도 했다. 말로도 그림으로도 담아내지 못한 아픔이 글로 옮겨지는 순간 신세계를 만나는 기분이었다. 마음속 찌꺼기들이 글을 통해 정제되어 나오는 과정에 열중하며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다. 나만이 가진 슬픔도 나만 아픈 것도 없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객관적으로 사고하고 모든 과정을 꼼꼼하게 살피는 버릇이 생겼다. 말을 하기보다 많이 듣고 많이 읽으려 노력하는 새로운 습관도 생겼다. 글을 쓰며 살아갈 시간이 행복하고 설렌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엄마표 소풍 도시락
나비처럼 날아간 엄마 
이모와 고모는 촌수만 같다 
수박의 무한 변신 
창고가 있던 집 
엄마표 소풍 도시락 


제2부 방아잎의 매력
홍수를 피해서 
방아잎의 매력 
뻥이요 
이발관 풍경 
함께라서 좋은 친구들 


제3부 차라리 배우지 말 것을
명절 방앗간 풍경 
처음 그 맛 
상아색 원피스 
차라리 배우지 말 것을 
도둑이 제 발에 저려 


제4부 인디안(INDIAN) 점퍼
인디안(INDIAN) 점퍼 
통영 사투리 
도다리쑥국 
너거 아버지 뭐 하시노? 
사람 속에서 길을 찾다  

제5부 깊고도 깊은 똥통
마법의 음료 에스프레소 
세끼 밥의 소중함 
깊고도 깊은 똥통 
자연과 맞바꾼 불편함 



[2019.12.01 발행. 13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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