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수필과 사진이 가득 찬 찻집 / 최택만 수필집 (전자책)

한국문학방송티스토리 2019. 10. 7.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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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과 사진이 가득 찬 찻집 
최택만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길모퉁이 담쟁이 풀이 가득 내린 고즈넉한 찻집에서 한 시대를 함께 살아온 친구들과 함께 커피를 마시고 싶다. 커피처럼 향긋한 이야기도 좋고, 슈거처럼 달콤한 이야기도 좋고, 지나간 세월 속의 추억을 되살리는 이야기도 좋다.
  노년의 친구들과 커피 잔을 들고 마주 앉아서 한때 명성을 날린 통기타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흘러간 팝송에 추억도 더듬으며, 유리창에 내리는 빗물을 바라보며 차를 들고 싶다.
  그 찻집 벽에 쓰여 있는 시나 수필을 읽으면서 친구들과 담소(談笑)를 나누고 싶다. 그곳에 누군가 전국을 돌려 한 장 한 장 샤터를 눌러 모은 사진이 있고  어느 화가가 그린 그림이 있다면 대화는 더 흥미롭고 진지할 것이다. 
  영문학자 피천득 교수는 수필은 청자(靑瓷)의 연적이고 난(蘭)이요 학(鶴)이라고 했다. 이 교수의 말대로 최고의 언어가 되지는 못하지만, 수필의 행로(行路)가 있는 글이 되길 기도하면서 그동안 갈겨쓴 글을 정리해 보았다.  
  이 책의 출판을 위해 아름다운 영상(影像)을 담은 사진을 기꺼이 내준 문우(文友) 박현주 님에게 감사를 드린다. 저의 졸작(拙作) 10여 권을 편집, 출판해 주신 안재동 한국문학방송 대표님에게 무한한 고마움을 전한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플라토닉 러브
진정한 친구 
아름다운 선물과 독이 되는 선물 
빈곤 시대의 대명사 보릿고개 
플라토닉 러브 
하회 마을 


제2부  돌고 도는 돈
돌고 도는 돈 
학교 폭력의 어제와 오늘 
오랜만의 둘레길 걷기 
대자보 
아직도 짜장면을 좋아 합니까 


제3부  말 한 마디 인사
6.25 전쟁 참전 미국 병사의 시(詩)  
대학 신입생 A군에게 
친구여! 노욕을 버리고 살자 
무소유 
말 한 마디 인사 


제4부  자리 양보의 미덕
자리 양보의 미덕 
음식 맛 
노후의 불안 
그 시절, 그 고향 
자녀 훈육법 



[2019.10.10 발행. 7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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